킹키부츠1 쿤몬티와 킹키하라! 웅장했던 킹키부츠 뮤지컬 첫공 후기 뮤지컬 킹키부츠는 브로드웨이 5대 뮤지컬에다 한국에선 2014년 초연 이래 이번에 5번째 시즌을 맞아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수작이죠. 첫공은 이석훈X최재림X김지우 페어였는데요. 공연 전 넘버도 미리 예습하고 영상을 사전에 많이 보고 갔는데도 실제가 100배 더 재미있더라구요. 제한된 카메라 앵글로 보는 것과 와이드하게 맨눈으로 무대 전체를 조망하는 느낌이 아주 웅장하고 멋지더군요. 저는 1층 뒷열이었는데도 오페라글라스로 배우들의 표정 연기까지 생생하게 댄스도 완전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함성 금지가 풀린 첫 공연이었는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1200석이 꽉찬 매진 광경을 제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구요. 폐업 위기 아버지의 구두 공장을 물려받게 되는 초보 사장 '찰리' 역의 .. 2022.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