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순 기자1 [릴레이] 미도리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온라인에서 참으로 배울 점이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이 그리 적극적인 사귐을 하는 성격은 되지 못하지만 1년 가까이 블로그를 해오면서 나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글과 대화가 나를 자극했다. 워낙 유명해서 모두 잘 알고 있는 분들이긴 하겠지만 따로이 나와의 인연이나 대화를 중심으로 한번 정리해 보았다. 민노씨(블로깅) 정치/시사 분야의 대표적인 블로거인 민노씨가 내 블로그를 처음 방문한 것은 미디어 블로거와 알바 블로거의 차이점라는 내 포스팅에 댓글을 달면서부터다. 이어 민노씨가 프레스 블로그를 통해 본 블로그 마케팅의 암흑 구조라는 포스팅으로 화답해 준 것이 인연이 되었다. 이후 내가 알랭드 보통의 이라는 책을 읽고 쓴 블로그와 인간불안의 상관 관계라는 포스팅에 대해.. 2009.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