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중동2

조중동 신문 광고의 유용성에 대한 의문 5월부터 진행된 조중동 신문사에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 불매운동이 6월을 넘어서면서 점점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지나가는 바람이겠거니 생각하던 언론사들도 법적 대응을 불사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오늘 드디어 올블로그 메인에도 '불매운동'이 탭을 한자리 차지하면서 이슈 키워드로 떠올랐고 구독자 감소에다 광고주까지 이탈하여 광고 수익이 반토막이 나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조중동이 '대화'보다는 '대결'을 선언하면서 이제 사태는 전면전으로 치닷고 있는 것이다. 광고주 항의 캠페인은 새로운 시민 운동의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고, 신문사들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쌍방이 대화를 통해 타협을 하기보다는 서로를 배척하고 공격하는 방향으로 굳어지고 있는 것. 오늘 조선일보의 요청으로 다음.. 2008. 6. 25.
촛불이 우리에게 준 몇 가지 시사점 6월 3일로 예정되었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재개는 촛불의 힘으로 결국 연기되었다. 그러나 시위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수가 천만을 넘어가고 경찰과의 대립, 과잉시위 등으로 연일 나라가 시끄럽고, 쇠고기 재협상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앞으로도 많은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이명박의 리더십, 통치에서 소통으로 업그레이드해야 이명박 정부 취임 100일에 들어서면서 한국경제에서 중앙리서치와 공동으로 명박 대통령에게 절실히 필요한 3가지를 소통, 설득, 조정을 들었다. 참여 정부를 거친 우리 시민들은 이제 스스로 자신의 주장을 적극 피력할 만큼 성장했고 '비폭력'을 지킬수 일을 정도로 성숙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도층들은 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찾지 못하고 우와 좌왕하고 있다. 국민을 무시하지 말고 그들에게 귀를 기울.. 2008.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