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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2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꽃 정기구독 서비스 올해 트렌드 키워드 중 탕진잼이라는 말이 있다. 크지 않은 돈으로 부리는 작은 사치를 일컫는 말이다. 꽃배달 서비스나 그림 렌탈처럼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심리적인 만족을 주는 것이 뜨고 있는 이유다. 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꽃을 사거나 선물받으면 절로 미소가 돈다. 1~2만원하는 꽃값이 아깝다고 생각되는가? 밥 한 번, 술 한 번 안 마시면 플로리스트가 만든 생화 꽃다발이 2주에 한 번 우리 집에 찾아온다. 마치 신문이나 택배처럼 꽃도 정기 구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은 것 같다. 나처럼 바빠서 꽃시장에 못가는데 집안의 향기를 항상 유지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꽃 정기구독을 추천한다. 연인에게 선물하거나 어버이날 같은 특별한 날 이용해봐도 좋겠다. 미도리가 추천하는 플라워.. 2018. 5. 1.
[합정] 비밀스런 홈 패브릭 쇼룸, 메종 키티버니포니 메종 키티버니포니는 합정동 주택가에 위치한 홈 패브릭 디자인의 쇼룸이다. 대문을 열고 뜰과 계단을 지나면 진짜 집이 나온다. 정말로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베딩, 커튼, 쿠션을 비롯한 KBP의 제품이 공간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메종 키티버니포니 서울(Maison Kittybunnypony Seoul)는 김진진 대표의 아버지가 자수 공장을 경영하던 시절부터 시작됐다. 딸의 디자인과 아버지의 기술력이 의기투합해 2008년 온라인 숍에서 시작해 2012년 상수동에 첫 쇼룸을 열었다. 지금은 합정동에 총 100평 규모의 사옥을 열었으니 성공한 가족 사업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이 브랜드의 패브릭 제품들은 ‘한땀 한땀’의 철학과 손맛이 느껴지는 재료들을 써서 품질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 2017.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