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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2

워킹맘의 해외 쇼핑몰 직접 구매 후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주혁군의 겨울 옷을 사려고 백화점을 돌아다녀봐도 선뜻 사기가 어렵다. 아이는 금방 금방 크는데 기껏 한두해 입을 옷을 코트를 3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사기엔 내 간이 너무 작은지라 온라인 배송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알뜰 쇼핑를 해보기로 했다.바쁜 워킹맘이 나는 인터넷 쇼핑조차 시간이 꽤 소요되고 번거로워 잘 이용하지 않지만 지난 연말에 50% 세일을 하는 걸 보고 그동안 눈독을 들여온 폴로의 떡볶이 코트를 구입해보았다. 반값이니 살 수 있다면 이정도 수고쯤이야 불사할 수 있지 않겠나.요즘 아줌마들이 직구족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아줌마들이 점점 똑똑해지면서 아이 용품, 장난감, 건강보조식품, 미출시 스마트기기까지 구매 대행업체를 통해 직접 구매한다는 말이다. 국내에 없는 브랜드 .. 2013. 1. 27.
다른 사람과 공감하지 못하는 슬픈 DNA 소아과 전문의인 노경선 박사가 아이들의 심리와 인성 발달에 대해 쓴 책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라는 책은 내가 항상 곁에 두고 자주 읽는 책이다. 부모다 되고서도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할 때 이 책을 읽고 자신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이 책의 내용 중 '사회성은 공감하고 배려하는 능력이라는 챕터가 요즘 부쩍 눈에 띄게 와 닿는다. 요즘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목적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들은 자신의 욕구와 목적만이 중요한 이기적인 '나르시스트'로 분류된다고 하며, '잘 되면 내 탓, 잘 못 되면 남 탓'이라고 생각하는 부류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둔감한 사람들 급속한 경.. 200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