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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관리3

소셜미디어 시대의 위기관리에 대한 명쾌한 해답 PR업계에는 위기관리 관련 이론서나 실무서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인하우스에서 알아서 어떻게든 해야할 일이라는 인식이 많고 외부에서도 위기 대응 관련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PR에이전시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위기 관리란 기업 내부의 PR 실무자에게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고 팀장이나 임원들이 알아서 하는 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보니 실무선에는 축적된 노하우가 없고 이것이 내부적으로 매뉴얼이나 지침서 형태로 정리되어 내려오는 경우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블로그,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소셜미디어를 타고 위기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악평이나 루머는 기업에게 충분히 대응할 만한 시간을 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움을 덜어줄 반가운 위.. 2011. 9. 15.
LG경제연구원의 소셜 미디어 추천 리포트 2건(위기대응&마케팅) 흔히 기업의 소셜미디어 활용을 '양날의 칼'이라고 말한다. 매우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지만 반대로 더욱 잦은 위기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호기심에 혹은 트렌드에 휩쓸려 소셜미디어에 섣불리 발을 담궜다가 낭패를 보거나 후회하는 기업도 많다. 그렇다면 기업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이슈나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LG경제연구원 최병현 님의 리포트에서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보기로 하자. # Case : 델, 펩시, Whole Foods, 한국 도미노 피자, 네슬레, 호주 Qantas항공 최병현 | 2011.03.08 Lgbi 소셜 미디어 열기로 기업 리스크도 커진다 View more documents from Heeyoen Jung.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리스크 카테고.. 2011. 3. 17.
농심의 안쓰러운 구애 얼마전 촛불 시위의 여파로 국내 라면 라이벌인 농심과 삼양이 조선일보에 광고 게재를 두고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재미있는 것은 오히려 삼양이 "티비 광고 외에는 특별히 광고를 하고 있지 않을 뿐 특정 매체에 일부러 광고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민심은 농심 불매운동, 삼양 구매운동을 택했다는 것이다. 6월에 이슈가 촉발 된 후 다소 뒤늦은 대응이긴 하지만 농심은 홈페이지에 해명 팝업을 띄우고 식품 안전에 대한 공지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어제는 TV를 보다가 내 기억으로는 처음이 아닌가 싶은 농심의 기업 이미지 광고를 보았다. 어찌되었건 농심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져 곤욕을 치르면서 농심의 주가가 곤두박질치는가 하면 삼양 라면이 마트에서 품절이 되는 희귀.. 2008.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