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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Q8

미도리의 단순하고 소박한 일상(11월~12월) 우리의 인생에서 아침 햇살에 눈뜨고 커피 향에 취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책을 읽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 더 있을까? 이러한 사소한 일상에 대한 발견과 도취없이 우리 인생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행복이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우리 곁에 있다. 다만, 우리가 모를 뿐이다. 저녁을 바라볼 때 마치 하루가 거기서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을 바라볼 때는 마치 만물이 거기서 태어나듯이 바라보라.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이다. -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 중에서 나는 또 한번 행복이란 포도주 한잔, 밤 한 알, 허름한 화덕, 바다소리처럼 참으로 단순하고 소박한 것임을 깨달았다. 필요한.. 2011. 12. 4.
혼자 떠나는 서울 여행 ⑦ 하늘공원 억새축제 지난 주말에는 하늘공원에 갑자기 가게 됐는데 사진기를 챙겨오지 않아서 옵티머스 LTE로 촬영해보았다. 800만 화소의 막강 퀄리티. 요즘은 디카 없이 휴대폰 사진으로도 웬만한 건 다 해결이 되는 듯하다. 더구나 갈대에 바람이 이는 소리를 촬영한 HD영상이 페이스북에 휘리릭 바로 올라가서 깜짝 놀랐다. 요즘 3G속도는 정말 안타까워서 어쩔때 사진 한장 올리기도 버벅거리는데 4G 속도를 체감해보니 이래서 4G 4G하는구나 싶다. 물론 아직 수도권 지역만 서비스하는 것은 좀 안타깝고 요금도 7만원이상 드니까 부담이 좀 되는건 사실이지만, 앞으로 가격은 내려가고 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해본다. 제10회 서울억새축제 : 기간: 2011.10.14(금) ~ 2011.10.23(일) 장소: 서울 마포구 하.. 2011. 10. 20.
휴대폰으로 엿본 미도리의 일상(3) 우리의 일상은 매일 매일이 평범하지만, 어느 순간 추억이 되고나면 그리움이 된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반짝이는 시간들. 그래서 우리는 그 시간을 필사적으로 기억하려고 사진을 찍는다. 디카로, 필카로 심지어 휴대폰으로. 근데 스마트폰으로 담은 내 일상을 보니 반이 풍경이고 반이 음식이다. ㅎㅎ 주로 페북에도 올린 사진들이지만 블로그로 대방출한다. ^^ LG Opitimus Q [관련 글] 2011/06/17 - [My Story] - 일상의 사치, CGV 골드 클래스로 엑스맨을 보다 2011/06/11 - [Photo Essay] - 혼자 떠나는 서울 여행 ① 북촌 한옥 마을 2011/02/01 - [Photo Essay] - 옵티머스Q로 엿본 미도리의 일상(2) 2010/12/12 - [Photo Es.. 2011. 7. 28.
옵티머스Q로 엿본 미도리의 일상(2) 나는 휴대폰 사진 정리를 잘 하지 않는 편인다. 그러다 보니 한번씩 사진을 정리해보면 어느새 가을, 겨울 두번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다. 지난 초가을 포스팅(2010/11/11 - 옵티머스Q에 담긴 미도리의 일상)이후 2탄으로 휴대폰 사진을 꺼내본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앞으로 또 어떤 하루 하루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관련 글] 2011/01/18 - [Photo Essay] - 영하 24도 강추위에 평창 휘닉스 파크를 다녀오다! 2010/12/12 - [Photo Essay] - 미도리의 커피 예찬 2010/12/01 - [Photo Essay] - 2010년 나의 일년을 뒤돌아보다 - 티스토리 탁상 달력 이벤트 응모 2010/11/27 - [Photo Essay] - 늦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2011. 2. 1.
옵티머스Q 프로요를 우적우적 잡숴보니~ 사실 나야 머 스마트폰을 지난해 6월에 예약구매로 구입하긴 했지만(2010/06/14 - 스마트폰 초보탈출! 옵티머스Q 1주일 사용해보니) 피처폰 기능에다가 기껏해야 이메일, 일정이나 사진이나 찍어서(2010/11/11 - 옵티머스Q에 담긴 미도리의 일상) 트위터, 페이스북에 올려오기만 한 터라 옵티머스Q 2.1 업그레이드시에도 백업의 귀찮음에도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1.6버전으로 사용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2.2는 개인정보 보호도 그대로 해준다고 하니 백업의 귀챠니즘도 훌훌 털어버리고 프로요 요구르트를 과감히 우적우적 잡숴보았다. > 업데이트는 싸이언 홈페이지에서 http://www.cyon.co.kr/ 우선, 초보자가 헤매기 쉬운 업그레이드법 간단안내! 우선 싸이언 홈페지를 접속(http://www.. 2011. 1. 31.
옵티머스Q에 담긴 미도리의 일상 내가 옵티머스Q와 함께한지도 어언 4개월이 지났다. 가장 큰 생활의 변화라면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SNS서비스를 끼고 살고 지메일로 스맛폰 메일을 자주 확인하며, 수시로 촬영한 사진들을 트위터로 올리는 것 정도다. 지나치는 순간을 붙잡아두는 데에는 휴대폰 카메라만한 것이 없다. 휴대성,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니까. 평소에 내 취미기도 한 사진 촬영은 거의 습관이 됐다. 파란 하늘을 보거나 귀여운 주혁군을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보면 바로 옵Q를 꺼냈다. 놓치기 쉬운 순간을 기억하기에 디카나 필카보다 휴대폰 카메라가 낫다. 조금 덜 멋지더라도 우리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바로바로 기억해주는 이 녀석이 좋다. 땡큐~ 옵티머스Q~ (이렇게 쓰고보니 리뷰같군 ㅠㅠ) [관련 글] 2010/09/20 - [My St.. 2010. 11. 11.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스마트폰 엄선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을 장난감처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나의 경우 별로 게임이나 재미삼아 앱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다. 보통 쓸만한 앱은 유료로 다운로드받아야하는데 옵티머스Q에는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 쏙쏙 들어가 있는 무척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혹자는 나를 '하드코어 유저'라고 했다는 ㅋㅋ) 그러나 난 아직 옵큐의 기능의 절반도 다 사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 OTL 오늘은 나도 공부겸 블로그를 통해 몇가지 필수 어플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길 찾기엔 다음 로드뷰지난주, 한국인터넷산업진흥협회에서 주체하는 소셜미디어 강의를 다녀왔는데, 허둥지둥 업무 처리를 마무리하고 자료도 손보고 이래저래 정신없이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언론재단으로 출발했다. 그러다보니 목적지의 장소 약도를 잊어버리고 챙겨오지 못했.. 2010. 7. 21.
스마트폰 초보탈출! 옵티머스Q 1주일 사용해보니 지난해 쿠키폰으로 바꾼지(2009/04/11 - 쿠키폰이 내 손으로 들어왔다~) 꼭 1년만에 옵티머스Q로 갈아탔다. 뭐든 귀찮은걸 싫어하고 딱히 얼리 어답터라고도 하기 힘든 내가 맥스(MAXX)와 같은 쓰기편한 피쳐폰도 아닌 귀찮고 배울것도 많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하긴 우리 팀의 어떤 사람은 나와 옵큐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악담도 했으니..쩝...(그래도 우리팀에서 개통 1호가 나라는 사실 ^^) 나에겐 애정과 애증이 함께 버무려진 제품이라 누구보다 먼저 써보고 싶어서 매장에 예약을 해둔탓에 남들보다 조금 빨리 지난 6월 8일에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러고도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는 이 게으름 ㅠㅠ 일단, 스마트폰이 처음인지라 약간의 스터디가 필요했고, 이것저것 필요한.. 201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