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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스2

브런치의 최강자, 이태원 수지스를 선택한 이유 어느 휴일 아침. 매일 내가 만드는 샌드위치와 오믈렛이 지겨워져서 이태원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로 결정을 하고도 한참을 레스트랑 결정을 하지 못하고 헤맸다. 요즘 브런치 가게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면 맛, 가격 모두를 만족하는 곳을 고르기란 그리 쉽지 않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낭군님 덕분 -,.-) 그중에서 맛과 양이 보장되고 오픈시간이 9시 30분으로 가장 빠른 수지스로 낙점. 실패없이 너무 안전하게 선택한건가~ 이곳은 서울 가이드북이나 여행지에 아예 브런치 전문 식당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아침 9시 30분이면 문을 열기 때문에 느즈막히 간단한 옷차림으로 와서 편안하게 식사를 하면 주말의 식사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야호~ 2005년부터 이태원 노란색 간판집으로 이름을 떨쳐온 수지스.. 2013. 10. 21.
주말 아침 여유로운 브런치 레스토랑 10선 주말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 밥하기도 귀찮고 11시쯤 느즈막히 브런치를 먹으로 가고 싶은 유혹에 시달린다. 섹스&시티 언니들의 영향으로 한때 한국에 브런치 열풍이 휘몰아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오히려 잠잠한 듯하다. 아기가 생기기 전에는 자주 가곤 했는데 2년 정도의 암흑기(?)를 보니고 이제 주혁군이 식당을 별 무리없이 다닐 정도로 상태가 양호해지면서 우리 가족의 브런치 기행이 다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가본 브런치 식당 중 가장 훌륭한 10곳을 골라 추천해본다. 내일 아침은 어디 가까운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즐거운 여유를 만끽해보시기를 바란다. + 사진은 로모 혹은 콘탁스로 찍은 것.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수지스- 이태원 수지스는 소박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곳. 뉴욕에.. 2009.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