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터널 증후군1 햇살 좋은 날, 나의 생일 하루 지난 토요일은 내 생일. 나이를 먹을수록 그리 반가운 날은 아니지만, 이날만은 내가 유세를 할 수 있는 날이라 좋다. 이날은 밥하기를 거부하고 폐업 선언을 하고 외식으로 하루를 때운 날. 간단히 아침 겸 점심으로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 카페'를 찾았다. 몇번 와 본 바로는 가격치곤 음식이 그리 훌륭하진 않지만 2층에 위치해 햇살이 따스하고 공원히 훤히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여유즐기고 싶어서였다. 아~ 그러나 아뿔싸. 호텔 장기 투숙객이 많아서인지 단체 손님들이 창가를 모두 차지하고 있어 안쪽 테이블에 앉을수밖에 ㅠ 이럴줄 알았으면 지하 1층의 올라나 갈 것을 흑흑...비즈니스 미팅을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 남편이 생일 선물로 아이폰을 사준다고 하는데 통신료도 그렇고 트위터 중독될까봐 겁나.. 2010.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