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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공원3

혼자 떠나는 서울 여행 ⑧ 시간이 멈춘 곳, 가을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결혼 후 줄곧 선유도 공원과 가까이 살아서 신혼때에는 조깅하러 자주 가던 친근한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자주 가지 못했는데 가을을 맞아 주혁군과 다시 한번 다녀왔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많아 엄마와 아이들도 자주 찾는 곳이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사진 애호가들의 출사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물론 사진기 하나 달랑 메고 혼자 떠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선유도는 과거 선유정수장 건물을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조한 곳이다.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00년 12월 폐쇄된 뒤 서울특별시에서 164억 원을 들여 공원으로 꾸민 것이다. 옛 정수장 구조.. 2012. 10. 21.
봄이 오면 가 볼 만한 서울의 추천 출사지 8선 봄이 오면 카메라를 든 대한민국의 모든 출사족들도 밖으로 쏟아져 나온다. 날씨가 춥고 신록이 제 색을 잃은 겨울에는 아무래도 사진 촬영이 뜸해지다가 따뜻한 봄이 되면 저마다 가까운 나들이나 짧은 여행에 나선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나들이 장소를 고를 때 무엇보다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고르게 된다고 말한다. 이번 주말에는 겨우내 카메라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서울이나 서울 근교로 봄을 맞으러 나가보도록 하자. (아래 사진은 모두 LOMO LC-A ) 선유도 공원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은 신혼 시절 우리 집 바로 근처라 아침이나 저녁에 운동삼아 걸어가 보곤 했던 곳이라 나에겐 무척 친숙한 곳이다. 서울시가 1978년 이후 한강 정수장으로 사용되던 시설물을 재활용해 2002.. 2009. 2. 21.
로모와 함께 가 본 서울의 가을 공원 로모와 함께 가 본 공원을 꼽아보니 제법 많구나. 가을 공원은 봄보다 풍성하고 여름보다 직선적이지 않아 좋다. 가을 햇살을 채 다 취하지도 못했는데 벌써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니 짧은 가을이 더욱 아쉽다. 더 늦기 전에 부지런히 가을 맞이를 가보아야겠다. 가을 공원은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해 놓고 우리를 부른다. (주말에는 올림픽공원과 하늘공원을 가 가을을 만끽하고 왔다 ^^) LOMO LC-A 선유도 공원 임진각 평화의 공원 하늘 공원 여의도 공원 뽀너스 Contax G2 [관련 글] 2008/09/29 - [Photo Essay] - 로모가 본 화려한 가을 2008/09/18 - [Photo Essay] - [로모] 천사같은 아이들의 미소 2008/09/08 - [Photo Essay.. 2008.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