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스1 호주 인기 브런치 레스토랑 '빌스', 분위기 굿~ 주말 브런치 기행은 내 삶의 쉼표 같은 것 같다. 항상 새로운 브런치 식당을 찾아다니며 한주간의 허덕임과 긴장을 놓아버리고 싶은 심리적인 이유가 더 큰 것인지도 모른다. 물론 주말에 밥을 안한다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이다. 이번 브런치는 색다르게 지난해 국내 상륙한 호주 브런치 레스토랑 '빌스'를 골랐다. 주말 아침부터 멀리 광화문 D타워 '빌스(bills)'로 출동! 입구에서부터 호텔 인테리어를 연상시키는 중후한 느낌이 고급지다. 호주에서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날리고 일본, 한국까지 진출했다는데 오너 쉐프가 미술을 전공해서 그런가 음식도 분위기도 무척 세련된 것 같다. 아침 10시 도착했는데도 외국인부터 젊은 여성들, 나이지긋한 어르신까지 연령층이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묵직한 톤의 짙은 색.. 2016.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