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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15

세계 유명 블로거들이 한국에 모여서 뭘 할까? 오늘 11월 17일 여의도 63시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인터넷신문사인 AVING(에이빙)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세계 블로거 기자협회(World Professional Blogger-Journalist Association, 이하 WPBA)'를 출범시킨다. 지난 10월 에이빙으로부터 기업체 스폰서를 구한다고 들었는데, 행사 진행 순서를 보니 한국은 유비쿼터스 도시에서 본 커뮤니티 컴퓨팅(정기욱 책임)과 지능형 메타블로그 검색(시맨틱스) 정도이고 모두 해외에서 온 블로그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발표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기업 스폰서로 참가비를 모두 대준다고 했으나 스폰서가 쉽게 잡히질 않아 인당 200불을 내라고 하는군요. 누가 이걸 내고 갈런지. 주최측인 에이빙은 "30여개국 .. 2008. 11. 17.
블로거로 먹고 사는 것이 가능한가? 블로그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 개의 포스팅을 올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를 잘 알 것이다. 1주일에 두 세건의 포스팅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소재를 찾느라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해 본 사람은 그 심정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한국의 블로거들은 대부분 생계를 위한 직업을 갖고 있고 개인적 열정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골치 아픈 블로그, 돈도 안되는 블로그를 위해 휴식 시간과 수면 시간을 희생해가면서 눈알이 빨개지도록 블로그에 매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러스트 = 김연호] 한국에서 개인 블로그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정한 돈을 번다는 것이 가능한 것이기나 한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자기 드러내기나 관계 맺기, 자기 욕구 배설로 만족해야하는가? 그렇.. 2008. 6. 21.
블로그에서 배우는 글쓰는 기술 블로그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잘 나가는 블로거들의 '글 솜씨'를 부러워하곤 하지만 사실 글은 그 사람의 생각과 지식을 담게 되기 때문에 멋지게 포장하려고 해도 필자의 내공이 쉽게 들통하기 때문에 진솔하게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실 내 주변에는 한 줄의 글을 쓰는데도 벌벌 떠는 공돌이(비하발언 아님)들이 수없이 많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기사를 작성하는 것과 블로그에서 글을 쓰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아래 그만님의 강의내용을 보면 '다독, 다작'이라는 매우 평범한 얘기에다가 정확히, 재미있고 쉽게,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라 등의 이야기인걸 보면 사실 별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관련 글] 초보 블로거를 위한 블로그 글쓰기 방법 블로그에서 배우는 글쓰는 기술 거기다 몇가지만 더 추가해보자. 전통적으.. 2008.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