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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 2015 미리보기 올해로 11회째 맞이 하는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로 4월 10일 ~ 15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윤중로)에서 열립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여의도벚꽃축제로 인식할 만큼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축제로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축제입니다. 제가 10년이상 거주한 여의도이다보니 매년 봄이 되면 더욱 애착과 관심이 가는 축제인데요. 여의도 국회대로 윤중로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641주가 주요 테마로 그외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꽃이 만개해 데이트족과 가족 나들이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출처한국관광공사관광음식숙박영등포 여의.. 2015. 4. 9.
일산 플라워 마트에서 봄을 가득 담아왔어요~ 참 이상도 하지. 계절의 변화란 것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하는건지. 평소 화분이나 꽃과는 다소 거리가 있던 나인데, 봄이 와서인가 얼마 전에는 지나가던 꽃집에서 후레지아를 사기도 했다. 지난 주말에는 풀 한포기 없이 삭막한 우리 집을 좀 화사하게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꽃시장에 다녀왔다. 처음 꽃시장에 가자는 말에 남편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신혼초부터 꽃화분에 물주는건 온전히 남편 몫이었기 때문이었다. 지난 10년간 수많은 화분을 관리하면서 애를 태우던 남편이 이번 집으로 이사오면서는 급기야 화분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없애버렸다. (아..화분이라도 챙겨올걸..) 요즘 아침 출근길에 새순이 돋아나는 나무들과 산수유와 벚꽃을 보니 아~ 정말 봄이구나 싶은것.. 2012. 4. 11.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바람의 언덕을 다녀오다 우리는 가끔 한국이 지구상 유일의 분단 국가라는 것을 잊고 산다. 서울에서 한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의 임진각은 땅굴이 있고 끊어진 기차가 있고 철조망 바다 건너 바로 북한이 내다보이는 곳이다. 반대 편의 평화누리 공원은 이름 그대로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 바람개비가 돌고 있고 연을 날리는 풍경이 평화로움 그 자체이다. 이 두 공간의 이질감이 잘 어우리진 임진각의 풍경을 오랫만에 필카로 담아보았다. 바람의 언덕에는 정말 바람이 많이 분다. Contax g2 28mm [관련 글] 2011/02/01 - [Photo Essay] - 옵티머스Q로 엿본 미도리의 일상(2) 2011/01/18 - [Photo Essay] - 영하 24도 강추위에 평창 휘닉스 파크를 다녀오다! 2010/12/12 - [Photo.. 2011. 3. 19.
아직 차가운 초봄, 꽃과 함께 한 나의 출근길 아직은 아침 공기가 차갑게 느껴지는데 낮에는 따뜻한 햇살이 비춰서 그런지 벌써 봄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다. 매일 아침 지나는 길이지만 꽃이 피는 모습이 하루가 다르다. 벚꽃과 산수유, 개나리, 목련~~ 아~~ 이제 정말 봄이구나~ 예년보다 더딘 개화로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축제도 이번 주말 예정이었다가 연기되었단다.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벚꽃길을 찾아 나서봐야겠다. 심규선 - 좋은아침.mp3 LUMIX LX3 [관련 글] 2010/04/04 - [Photo Essay] - 법정스님의 길상사를 다녀와서 2010/03/27 - [Photo Essay] - 황사로 답답한 주말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2010/03/20 - [Photo Essay] - 주말 대학로 탐방- '가루야 가루야'와 '코코 이치방.. 2010. 4. 9.
법정스님의 길상사를 다녀와서 얼마 전 입적하신 법정 스님이 머물렀던 성북동의 길상사를 다녀왔다. 그분의 생전 업적은 잘 모르지만 책으로 그분의 맑은 글 보시를 접하고 감명받던 사람 중 한명으로서 한번 찾아뵙고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길상사에는 주말이라 스님을 찾는 사람들로 오전부터 북적이고 있었다. 가족들, 불자들, 외국인까지 스님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고 있었다. 서울 시내에 자리한 절 같지 않고 고즈넉하고 깨끗한 길상사도 한바퀴 둘러보고 이미 바짝 다가온 개나리로 봄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스님의 책은 '맑고 향기롭게'라는 사단법인에서 연말까지만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니 구입하고 싶은 분은 서두르시기 바란다. LUMIX LX3 [관련 글] 2010/03/20 - [Photo Essay] - 주말 대학로 탐.. 2010. 4. 4.
어느 봄날의 윤중로 점심시간에 일찍 서둘러 샌드위치와 로모를 챙겨들고 벚꽃 축제가 한창인 윤중로로 나섰다. 이상 고온이라고 하더니 한참 걸으면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날씨였다. 10년 가까이 여의도에 근무하면서 한번도 윤중로 안으로 들어가 본적은 없었는데 로모를 들고 나서보았다. 2009년 4월 8일 12시~13시 어느 봄날의 기록. [이전 글] 2009/04/06 - [Photo Essay] - [로모] 벚꽃이 피니 꽃놀이 가세 2009/03/03 - [Photo Essay] - [로모] 꽃 향기에 취하다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 4. 9.
[로모] 벚꽃이 피니 꽃놀이 가세 오늘부터 18일까지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 벚꽃, 목련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서로 자기들을 봐달라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네요~ 이번주에는 가족들과 연인들과 꽃놀이도 가고 멋진 카페에서 커피와 와플도 즐겨보시길 ^^ [팁] 윤중로가 너무 복잡하다면 국회 안으로 들어가보셔도 좋아요~ [이전 글] 2009/03/03 - [Photo Essay] - [로모] 꽃 향기에 취하다 2009/02/01 - [Photo Essay] - [로모] 나의 아지트, 홍대 앞 거리 2009/01/05 - [Photo Essay] - 똑딱이 카메라 '로모'의 아주 특별한 매력 2008/12/28 - [Photo Essay] - 로모와 커피를 마시는 방법에 대하여 미도리 블로.. 2009. 4. 6.
[로모] 꽃 향기에 취하다 봄이 오면 꽃들이 즐거이 내게 말을 건다. 가지마다 꽃들이 터져나오고 재잘거리는 수 천가지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 자연이 주는 기쁨과 행복이여~ 봄이 오면 나는 꽃 향기에 취한다. LOMO LC-A Contax G2 [이전 글] 2009/02/01 - [Photo Essay] - [로모] 나의 아지트, 홍대 앞 거리 2008/12/31 - [Photo Essay] - 인생을 가장 길게 사는 법 - 여행 2008/12/28 - [Photo Essay] - 로모와 커피를 마시는 방법에 대하여 +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