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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3

더욱 새로운 볼거리 돌아온 '셜록 시즌3' 집중분석 셜록이 드디어 시즌 3으로 돌아왔다. 2014년 새해 벽두부터 영국 BBC를 통해 방송되는 걸 보기 위해 퇴근 시간을 앞당기고, SNS 사이트가 관련 글로 도배되며, 유럽·아시아 등 180여개국에 수출된 대작으로 성장했다. 한국에서는 발빠른 KBS의 수입으로 미국보다도 빠른 1월 5일부터 더빙 버전으로 방영되었다. 그러니까 영국서 방영되자마자 바로 성우들이 녹화를 하고 이틀 뒤에 한국에서 방영한 셈이다.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게다가 이번에는 덕후들을 위한 자막 서비스까지! 환상적인 셜록의 중저음 보이스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기쁠소냐! 한국에서는 시청율 사각지대인 새벽 1시에 방영했음에도 시즌3 2회가 3.9%를 기록했으니 이정도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고 볼 만하다. 개인적으로 새벽에 방영.. 2014. 1. 19.
우아한 영드 '셜록(SHERLOCK)'의 4가지 매력 분석 CSI 시리즈와 하우스 정도의 미드만 보던 내가 '셜록'을 보고 영드라는 새로운 장르에 빠져들었다. 남들 다 깨춤추고 오도방정 다 지나고 난 뒤 이제서야 말이다. 영화로 무려 19번이나 리메이크된 흔해빠진 탐정 추리물에 왜 사람들이 빠져드는 것일까? 어릴 적부터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에 푸욱 빠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홈즈'를 잘 알 것이다. 120년 전에 오래된 소설 속 탐정이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다. 그것도 완전 스타일리시한 모던 훈남으로! 영국의 BBC가 마치 오래된 책장에서 먼지를 잔뜩 뒤집어쓰고 있던 고풍스런 홈즈를 사냥모자를 쓴 까도남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올레(Olleh) TV에서 한편당 1,000원인 가격을 시리즈별로 2500원에 할인해주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 2013. 6. 6.
SF 영화의 결정판,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은 나에게도 추억이 가득한 TV시리즈이다. 1966년 이래 수십편의 작품으로 40년이상 인기를 얻고 있는, 속칭 요즘 인기를 끄는 '미드'의 효시랄까. 그 시절 TV 드라마가 극장판 (1994)에 이어 스타트렉 더 비기닝 (2009)으로 리바이벌되면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던 작품이다. 우리에겐 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최고의 히트메이커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2009년 야심차게 선보인 는 미지의 우주를 개척하는 USS 엔터프라이즈호를 중심으로 우리가 꿈꿔온 미래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완벽히 구현해 낸 영화였다. 보는 내내 '아~ 미래의 우주탐험이란 이런 것이구나'하고 머리 속으로만 상상하던 모습을 짜릿한 영상으로 보여준 데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치밀한 스토리 구성과 스펙터클한 액션도 .. 2013.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