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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2

마흔의 나이에 '인생'에 대한 성찰을 하다 어느덧 내 나이도 불혹을 넘어섰다. 20대에는 경제적 독립과 사랑, 30대에는 일과 육아의 병행, 40대에는 나 자신에게로 관심이 다시 돌아왔다. 이제 슬슬 피부도 늘어지고, 곧 있으면 노안이 찾아올 나이니 늙어가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부쩍 서글퍼지기도 한다. 최근에 나는 '인생'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다. 그동안 바쁘게 아둥바둥 사느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과연 나는 잘 살고 있는것인가? 관성이 밀려 그럭저럭 살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책도 많이 찾아보게 되었다. 서점에는 공자, 중용 등 중국 고전부터 유명인들이 내놓은 멘토링 등 새로 나오는 인생 자습서로 홍수를 이룬다.길지 않은 우리 인생에서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옆 길로 새지 않도록 등불이 되어 주는 것.. 2013. 12. 2.
광고, 홍보인의 필독서: 쉐이크, 책은 도끼다, 우리 회의나 할까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로 유명한 박웅현은 대림건설의 '진심이 짓는다', 네이버 '세상의 모든 지식',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SK에너지의 '생각이 에너지다'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온 TBWA KOREA의 ECD다. 나는 광고인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PR/마케팅 관련 일에 몸담고 있다보니 이런 류의 책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지은이 박웅현 (북하우스, 2011년) 상세보기 '책은 도끼다' 정말 좋은 책을 사람들이 읽게 만들자는 취지로 일반인 대상으로 2월부터 6월까지 3주마다 한번씩 총 8번의 강독회의 내용을 엮어 출간한 책이다. 그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선 감성의 안테나를 세우는 훈련이 필요하.. 201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