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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내가 비오는 날 즐겨듣는 감성 노래, 나가수 버전 비가 오는 날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는 장마인 요즘이 정말 즐겁다. 덥지도 않은 시원한 날씨에 습습하고 습기를 가득 머금은 공기의 냄새를 맡는 것도 좋고, 창 너머로 들려오는 잔잔한 빗소리와 차가 오가는 소리도 좋다. 특히, 이렇게 모두가 잠든 조용한 밤이면 한층 더 가라앉은 기분으로 온전히 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책을 읽거나 블로그를 하거나 노래를 하거나 무엇을 하거나 그냥 좋다. ^^ 오늘처럼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추억의 노래가 생각나 몇자 적어본다. 적다보니 노래 하나하나 마다 나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겨있어 새록새록한 기분이 든다. 쳇바퀴 도는 회사 생활을 10년 이상 하다보니 감성도 메말라버렸는지 요즘 가요 프로의 노래는 시끄럽기만 한데, 요즘 나가수 덕분에 옛 노래들을.. 2011. 7. 14.
나가수와 소셜미디어 대화의 공통점은? 실력보다 진심! 일요일이 되면 우리 가족은 나가수(나는 가수다)를 보기 위해 나들이에서 일찍 돌아올 정도로 나가수의 팬이다. 아이돌 댄스 가수들의 알수 없는 노래로 가득한 음악 캠프는 안본지 10년은 된 듯하고, 제대로 된 가수의 노래는 유희열의 프로포즈나 음악여행 라라라와 같은 심야 음악 프로그램에서 밖에 접할 수 없었는데, 주말 예능 황금 시간대에 실력파 가수들을 7명이나 만난다는 설레임은 실로 대단한 경험이었다. 이제 나가수는 이제 1박 2일까지 제치고 일요일 예능의 최강자로 등극해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나가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나친 관심과 관여로 각종 의혹이 눈덩이처럼 부풀어 PD교체와 가수들과 매니저들의 마음 고생까지 이 프로그램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많다. 다행인 것은 MBC제작진들.. 2011.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