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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날, 신문의 위기 오늘은 53회 신문의 날이다. 온라인에 배포 플랫폼을 빼앗기고 컨텐츠의 신뢰도도 추락하고 있는 신문들의 구애 작전이 애처롭다. 유명인이니 지성인들을 동원해 신문을 읽는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려는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 국민이 포털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데 이들은 언제까지 손 맛을 운운하며 종이를 고집할려는지..정말 안쓰럽기까지 하다. 종이가 아닌 콘텐츠의 품질로 경쟁할 때다. [오늘 신문의 날] 신문에 푹 빠진 청년 팝페라 테너 임형주 "신문 넘기는 손맛, 인터넷 클릭과 비교안돼" 조간읽으며 하루일과 시작 신문기사 통해 배운 세상이 내 노래의 힘이자 영혼 [동아일보 뉴스스테이션] 외국인 CEO의 신문 사랑 - 헹텐코리아 슈브쿠마 라마나탄 사장 그 와중에 신동아는 미네르바 사건으로 내부 진상조사를 통.. 2009. 4. 7.
올해 최고의 만우절 조크 - 즐겁게 낚아라 만우절 기사로 온세계가 들썩인다. 즐겁게 낚이면 기분 좋아하는 유럽 사람들과 속았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한국인들의 반응이 매우 상반되어서 재미있다. 지난해 중앙일보가 가디언에 낚인걸로 아직도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말이다. 좀 즐겁게 살자구요 우리~~~ 올해 최고의 만우절 조크는 개인적으로 영국 가디언지가 차지한 듯 싶다. 가디언지가 '188년의 잉크 시대'를 마감하고 신문 등 모든 인쇄물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있는 트위터를 통해 독점 서비스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언론 전문가들의 평가까지 곁들인 그럴듯한 이 보도에 많은 독자가 속았다고 한다. 지난해 카를라 브루니 프랑스 대통령 부인이 영국인들의 패션 코치로 나선다는 거짓 기사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중앙일보까지.. 2009.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