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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 Lc-a38

로모의 겨울 느낌 겨울에는 겨울잠에 들어간 듯 모든 사물이 고요합니다. 그럴때는 시장에 가보면 활기를 얻곤 합니다. 두툼한 목도리, 따끈한 오뎅, 소복소복 눈오는 거리. 모두가 겨울을 사랑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크리스마스도 코앞이고, 이제 송년회도 슬슬 시작됩니다. 모두 무사히 서바이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LOMO LC-A 지인들의 초상권 클레임이 두렵지만 일단 올리고 쿨럭~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 12. 19.
로모와 함께 한 해가 저물어 간다 하루 해가 저물듯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12월에는 한 해를 정리하려니 시작부터 벌써 마음이 급합니다. 거리에는 벌써 성급한 크리스마스 캐롤이 들려오고 나는, 그동안 미뤄두었던 사람들이 보고 싶어집니다. 술 한잔 기울이며 밤새 이야기하고 싶어집니다. LOMO LC-A [이전 글] 2008/11/23 - [Photo Essay] - 로모로 찍는 나만의 셀프 카메라 연출법 2008/11/13 - [Photo Essay] - 로모와 함께 한, 나의 아름다운 출근길 2008/10/12 - [Photo Essay] - 로모와 함께 가 본 서울의 가을 공원 2008/09/18 - [Photo Essay] - [로모] 천사같은 아이들의 미소 2008/06/04 - [Photo Essay] - [로모] 생활의 기.. 2008. 12. 5.
로모로 찍는 나만의 셀프 카메라 연출법 로모는 거리만 맞추면 되는 토이 카메라다. 0.8m, 1.5m, 3m 그리고 무한대. 정말 간단하다. 로모로 셀프를 찍을때는 보통 1.5m를 애용한다. 주로 발 아래나 거울 셀프를 찍는데 그 거리가 딱 1.5m. 구두에도 저마다 표정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LOMO LC-A 가장 자주 찍은 신발 셀프 컷. 로모하면 떠오르는 신촌의 '그사람' 카페에서 자동차 미러도 애용하는 셀프 소재 봉숭아 물들여요~ 손을 쫘악 뻗으면 0.8m 내가 가장 좋아하는 셀프샷. 여름 봉평. 가을 여의도 공원 남이섬의 가을 경복궁에서. 화장실 셀프 샷은 실제 거리의 두배를 계산하여 1.5m. 거울로 빛이 반사되어 되돌아오기 때문. +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 2008. 11. 23.
그녀가 웃는다 그녀가 웃는다. 나를 보고 웃는다. 웃느라 사진이 좀 흔들려도 나는 그 웃음이 좋다. 내가 사랑하고, 또 나를 사랑하는 그녀들. LOMO LC-A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 11. 17.
로모와 함께 한, 나의 아름다운 출근길 11월 아침, 로모와 함께 한 나의 출근길. 아침 공기가 제법 알싸하지만 기분 좋은 싸늘한 공기가 나를 휩싸고 돈다. 눈에 보이는 데로 카메라를 갖다 대곤 즉흥적으로 셔터를 누른다.바쁘게 발걸음은 재촉해도 아침 회의에 5분 지각했다. ㅠㅠ내일은 좀 더 일찍 나서야겠다.   LOMO LC-A, 2008.11.12 집을 나서다 - 집 앞 횡단보도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아침. 나서자마자 저멀리 회사가 보이네요~길가의 맨드라미가 처연하군요. 산책로를 따라 걸어볼까요?오늘따라 공원 벤치가 쓸쓸해보이네요....여명이 가시지 않은 아침 저의 출근길은 여의도 공원을 가로 질러 갑니다. 꼬불꼬불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갑니다. 가을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있군요. 어쩐지 쓸.. 2008. 11. 13.
가을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따스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을에는 따뜻하고 향기로운 커피 한 잔과 달콤하고 쌉싸름한 케익을 앞에 놓고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보고 웃으며 이야기하고 싶다. 가을에 만나는 하늘은 시리도록 투명하게 드높고, 지는 노을이 아름다운 고향의 바다가 눈물겹게 그립다. 자연과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팍팍해진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LOMO LC-A 내일도 좋은 하루 Hi~ [관련 글] 2008/10/26 - [Photo Essay] - [로모] 뉴요커처럼 소호를 걸어보다 2008/10/22 - [Photo Essay] - [로모] 뉴욕 중심가와 센트럴 파크의 가을 2008/10/12 - [Photo Essay] - 로모와 함께 가 본 서울의 가을 공원 2008/09/29 - [Photo Essay] - 로모가 본 화려한 가을 2008/09/.. 2008. 11. 1.
[로모] 뉴요커처럼 소호를 걸어보다 Midtown에 이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또 하나의 뉴욕, 소호 거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난한 예술가들의 거리였던 소호가 이제는 유명한 식당, 바, 부티크가 많은 화려한 거리로 변모더군요. 'South of Houston'의 약자인 소호(Soho)는 브로드웨이 서쪽 지대를 말하는데 지금은 뉴욕에서 잘 나가는 화가나 조각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와 부티크, 레스토랑 등이 분포해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과 새로 건축된 건물들이 잘 조화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그리니치 빌리지는 예술가들의 거리답게 산책하듯 걷는 것도 좋지만 밤이 깊어 갈수록 더욱 그 활기를 찾는데, 심야 커피점과 까페, 실험극장, 음악클럽, 재즈 공연장 등이 많고 또 대중에게 다가가면서도 높은 수준있는 프로그램.. 2008. 10. 26.
[로모] 뉴욕 중심가와 센트럴 파크의 가을 처음 가 본 뉴욕의 가을은 서울 만큼이나 아름답게 느껴지더군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있는 32번가에서부터 타임스퀘어와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있는 42번가, 센트럴 파크가 있는 59번가에 이르기까지 뉴욕 미드타운의 아름다운 가을을 담아보았습니다. LOMO LC-A 필름: KODAK PORTRA 160, KODAK COLOR 400 비행기안에서 로모컷은 필수. 역광의 하늘이 참 이쁘다. 바쁜 아침 출근길, 이곳도 던킨 도넛은 붐비더라. 과일 리어카에서는 각종 과일을 펼쳐놓고 손님을 기다린다. 세계 최대의 macy's 백화점. 내부는 안 보는 것이 실망이 덜할 듯. 거의 할인몰 수준. 오른쪽 건물이 회의장소. 1층에 빅토리아 시크릿이 있어서 꼭 사올려고 했는데 출근할 때는 오픈을 안 하고 밤에는 늦어서 못사.. 2008. 10. 22.
로모와 함께 가 본 서울의 가을 공원 로모와 함께 가 본 공원을 꼽아보니 제법 많구나. 가을 공원은 봄보다 풍성하고 여름보다 직선적이지 않아 좋다. 가을 햇살을 채 다 취하지도 못했는데 벌써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니 짧은 가을이 더욱 아쉽다. 더 늦기 전에 부지런히 가을 맞이를 가보아야겠다. 가을 공원은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해 놓고 우리를 부른다. (주말에는 올림픽공원과 하늘공원을 가 가을을 만끽하고 왔다 ^^) LOMO LC-A 선유도 공원 임진각 평화의 공원 하늘 공원 여의도 공원 뽀너스 Contax G2 [관련 글] 2008/09/29 - [Photo Essay] - 로모가 본 화려한 가을 2008/09/18 - [Photo Essay] - [로모] 천사같은 아이들의 미소 2008/09/08 - [Photo Essay.. 2008. 10. 12.
로모를 사용하는 아주 특별한 사람들 로모는 특별한 카메라가 아니다.로모를 최고라 말하지 않는다.그러나 로모를 사용하는 사람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다. 구 소련의 정보 기관인 KGB가 첩보용으로 개발한 35㎜ 소형 카메라인 로모(LOMO) 카메라는 후레시 없이도 웬만한 결과물을 볼 수 잇는 토이 카메라. 장남감처럼 생긴 로모 카메라는 외관상 자동 카메라를 연상시키지만 사실은 구닥다리 플라스틱 렌즈의 수동 카메라다. 로모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 모서리 부분이 중앙보다 어둡게 나타나는 터널 효과나 4컷 연속 동작 효과(액션 샘플러) 등으로 일반인들도 사진가처럼 멋진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20만 명 이상의 마니아 군단을 이끌고 있다. '셔터를 누르기 전에 필름에 무엇이 담길 지 알려고 하지 마라'는 로모 10계명 중.. 2008. 10. 1.
로모가 본 화려한 가을 로모로 본 가을은 사계절 중 가장 화려하다. 봄은 아직 희미하고, 여름은 찬란하고 겨울은 쓸쓸하다. 울긋불긋 단풍이 수를 놓은 화려한 나뭇잎들, 그러다 이내 땅에 이내 떨어져 쓸쓸해지는 낙엽들. 아~ 우리에게 가을은 너무나 짧은 화려한 시절이구나. LOMO LC-A [관련 글] 2008/09/18 - [Photo Essay] - [로모] 천사같은 아이들의 미소 2008/09/08 - [Photo Essay] - [로모] 가을이 오는 하늘 2008/08/07 - [Photo Essay] - [로모] 대관령의 서늘한 여름 풍경 2008/07/26 - [Photo Essay] - [로모] 비오는 날의 여행 2008/06/05 - [Photo Essay] - [로모] 제주도의 여름 +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 2008. 9. 29.
[로모] 비오는 날의 여행 LOMO LC- A 비오는 날의 드라이브를 좋아해요. 비오는 날에 떠나는 여행도 좋아해요. 인적 드문 곳에서 맞는 기분 좋은 공기의 냄새도 좋아해요. +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