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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

양평 비아지오 펜션에서 여유로운 1박 2일 6월에 들어서자 바람과 햇살이 달라짐을 느낀다.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하고, 낮에는 물놀이도 가능할 정도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초여름 날씨는 어딘가 야외로 나서기에 더없이 좋다. 최근에는 부쩍 가족동반 캠핑에 관심이 높아져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1박 장소를 부킹하기조차 여간 여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번 6월초에 연휴를 맞아서 급히 서울 근교인 양평의 예쁜 펜션을 예약하고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펜션은 호텔보다 고급스러움은 떨어지지만 민박에서 느낄수 있는 주인장의 정겨움과 카페에서 즐기는 브런치, 저녁 메뉴로는 바베큐, 깨끗하고 동화스러운 숙소, 낭만적인 정원이 함께 하는 여유로움이 있어 좋다. 근교의 계곡을 찾아 아이와 발이라도 담근다면 더욱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우리가 찾은 해답은 바로.. 2011. 6. 8.
더 블로거들과 함께 한 '고향집 1박 2일'의 추억 내가 챙겨보는 몇 안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중 1박 2일은 우리 나라의 갈만한 여행지는 모조리 섭렵하는 듯하다. 그 중에서 가끔 시골집 컨셉의 소박한 여행도 즐겨보았는데, LG 더 블로거들과 충남 보령의 명섭이네(http://blog.bsmind.co.kr/)로 '1박 2일 시골집편'을 재현하고 왔다. 바닷가에서 입수도 하고, 시골집 마당에서 돗자리 깔고 한잔하다가 복불복 게임도 하고 진 팀이 텐트 치고 야외취침도 했다. (내가 속한 1팀이 지는 바람에 나도 야외 취침조였으나 텐트를 하나만 친 관계로 나는 슬쩍 방으로 ^^;) 그 지방의 맛집도 훑어주고 유명한 장곡사라는 절에도 다녀왔다. 그야말로 1박 2일을 그대로 재현한 셈이다. 잠은 겨우 2시간~4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했지만, 그러고나니 우리는 마.. 201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