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맨1 블로그는 '쓸쓸한 좌판'일까요? 며칠 전 외국계 네트워크 스토리지 기업의 홍보 마케팅팀장인 전 직장 동료 제프리군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오래 알고 서로를 잘 아는 사이라 그런지 그와의 대화는 언제나 즐겁다. 이젠 블로그라는 같은 주제를 갖고 대화를 할 수 있어 더 좋다. 한때 내 홈페이지에 방 하나를 빌려 둥지를 틀었던 그는 거기서 나를 라고 평한 바 있다. 제프리는 예민하고 Bright하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지만 한편으로는 소심한 면이 있다. 음악과 사진기(사진 아님 ^^)와 여행을 좋아하고 필기구와 언어에 예민하다. 요즘 글로벌 기업의 지사들도 리세션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인력이 줄어 힘든데 일은 계속 자꾸 더 늘기만 한다고 울상이다. 고연봉이긴 하나 요즘 들어 부쩍 챌린지가 심해져서 힘에 부친다고 푸념이다.. 2009.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