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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 포스트2

디지털 시대의 감성 필터, 큐레이션이 해답이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면 큐레이터라는 직업의 사람이 있다. 수많은 작품의 가치를 발견하고 해석해 주는 사람이다. 이 책의 저자인 콘텐츠 큐레이터 스티븐 로젠바움은 큐레이션을 이렇게 정의한다. 일상을 압도하는 콘텐츠 과잉과 우리 사이에 인간이라는 필터 하나를 더 두어서 가치를 더하려는 노력이다. 이로써 정보의 홍수가 빚어내는 잡음은 사라지고 세상은 명료해진다. 이 명료함은 우리 스스로 선택하고, 우리가 신뢰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르게 되는 상태이다. 우리는 정보 과잉 시대에 살고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각종 매체와 광고, 뉴스를 통해 무수히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살아가면서 엄청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 시대의 도래로 누가 누구를 인용하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진짜와 가짜를 구.. 2012. 2. 25.
블로그와 소셜미디어의 유쾌한 동거 요즘 트위터가 대세다. 스마트폰 없이 트위터도 하지 않는 사람은 소위 요즘 대화에 끼지도 못할 지경이다.(으응? 내 주위만 그런가?) 서로 추천 어플을 교환하고 심지어는 아이폰 탈옥까지 감행(참고: http://bloggertip.com/3691) 한다. 그래서 요즘 블로거들의 고민이 많다. 블로그 하나도 운영하기 힘든데 트위터에 오픈 캐스트에 페이스북까지 해야한다. 사람들이 운영하기 힘들고 무거운 블로그 대신에 가볍게 부담없는 소셜미디어로 몰려가고 나니 댓글도 줄어들어서 가뜩이나 힘든 블로그 운영에 더 힘이 빠진다. 이제 트위터도 그간의 숙제였던 검색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과 빙과 손잡으면서 혼자 떠들거나 지인들끼리의 수다공간에서 광범위하게 오픈된 공간으로 확대되어 드디어 소셜미디어가 검색에 등장하.. 201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