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1 좋은 북카페의 조건을 모두 갖춘 '자음과 모음' 개인적으로 북카페를 즐겨 찾는다. 혼자서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차도 무한 리필해 마시고 와이파이로 인터넷 하면서 블로깅도 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면 더없이 좋고 (주로 내가 가져가는 편이긴 하지만) 읽을 만한 책이 많다면 더 좋을 것이다. 그동안 홍대앞 북카페는 토끼의 지혜, 오타치는 코끼리, 카페 꼼마, 그리다 꿈 등 다양한 곳을 다녀봤지만 이번에 합정역 근처에서 제대로 북카페 다운 북카페를 발견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요즘 출판사들이 북카페로 반품도서 판매 등으로 수익도 개선하고 북콘서트나 갤러리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게 트렌드인 모양이다. (이곳 외에도 후마니타스가 만든 ‘후마니타스 책다방’, 문학동네의 ‘카페꼼마’, 문학과지성사의 ‘KAMA’, 사계절출판사 ‘사계절 책.. 2012.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