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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카페3

[연희동 맛집] 좋은 사람들과 연말 모임엔 제니스 카페 오랜 친구인 태인네 가족과 연희동 제니스 카페에서 조촐한 송년 모임을 가졌다. 먼저 신촌의 키즈 카페인 키즐리에서 한바탕 논뒤 저녁 식사는 연희동 제니스 카페로 진출했다. 홍대점은 오랜 단골이었지만, 연희동에 지난해 초 새롭게 오픈한 소식을 듣고 첫 방문이다. 제니스 카페(Jenny's Cafe)의 제니스는 한국에서 이웃집 미영이처럼 그런 친근한 이름으로 그 이름처럼 카페의 분위기나 음식도 매우 편안하고 소박하다. 연희동 제니스 카페는 사러가 쇼핑에서 약간 아래로 내려가면 카페 골목이 있는데 그곳 1층에는 제니스 브레드에서 직접 구운 빵을 팔고 있다. 날씨도 추운 이날, 장례식장에 다녀오는 두 남자에게 내가 실수로 홍대 제니스 카페의 주소를 알려주곤 '네비 찍고 와요!'라고 큰소리를 친 어이없는 실수를 .. 2014. 12. 21.
[홍대 맛집] 여행자의 로망이 느껴지는 제니스 카페 홍대 주차장 골목 안쪽에 위치한 제니스 카페(Jenny's Cafe)의 제니스는 한국에서 이웃집 미영이처럼 그런 친근한 이름이다. 제니스라는 카페의 이름처럼 내부 분위기나 음식도 매우 편안하고 소박하다. 요즘 이탈리안 레스토랑 워낙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인테리어나 겉멋에만 신경 쓰느라 맛은 뒷전인 곳이 많은데 이곳은 언제가도 안심하고 보장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생각나면 가끔 찾는 곳이다. 제니스만의 갓 구운 두툼한 샌드위치 빵과 포카치아 그리고 매일 바뀌는 당근 스프, 감자 스프 등이 집에서 갓 만들어 내놓은 듯한 투박한 따뜻함이 있다. 마치 엄마의 음식처럼 마음이 허해지면 찾아가고 싶어진다.이 카페는 세명의 친구가 홍대에서 카페를 열자고 의기투합하고 파리로 떠나서 그것의 자그마한 cozy 카페를 만나 .. 2013. 5. 13.
파스타가 있는 소박한 카페 - 제니스 카페와 카페 포토 요즘 장안의 화제인 이선균 쉡과 공효진의 럽스토리가 맛있게 익어가는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를 보곤 스파게티에 대한 나의 열정이 후끈 달아오른다. 심지어 MBC트위터(http://twitter.com/withMBC)도 팔로우했다. ㅎㅎ 파스타는 원래 '인파스타래리'라는 이탈리아말에서 온 것으로, 밀가루를 물과 반죽한 것의 총칭인데, 우리가 보통 스파게티라고 흔히 부르는 얇은 면은 펜네, 페투치네, 스파게티와 같은 파스타의 한 종류이다. 한국에서 파스타를 한끼 식사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에피타이저와 메인 사이에 먹는 아주 가벼운 요리로 사랑받고 있다. 한때 스파게티를 좋아하여 한때 홈페이지의 테마를 하루키와 그 속의 스파게티로 설정하곤 소설속의 스파게티, 영화속의 스파게티, 장안의 맛있다.. 201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