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관리2

CEO 트위터에 전략적 트레이닝이 필요한 이유 얼마전, 이 블로그를 통해 CEO가 트위터를 하는 것에 대한 득과 실에 대해서 얘기한 적 있다.(2010/06/08 - CEO 트위터는 기업에게 계륵과 같은 존재인가?) 지난 10월 29일 밤, 신세계의 정용진 부회장과 나우콤 문용식 대표와의 반말 언쟁에 대해 저녁 뉴스에 나올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논쟁의 주인공인 신세계의 정 부회장은 한국 제1의 유통기업의 대주주이나 오너의 아들이고, 나우컴 문대표는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운동권 출신인데 둘다 서울대 동문이라고 한다. 다짜고차 반말로 심기를 건드린 문 대표의 논쟁 방식도 극단적이긴 했지만, 이에 응수하는 정 부회장의 반응도 옹졸했다. (두 사람의 배경을 보면 쉽게 이해가능한 대목) http://twitter.com/yjchung68 - .. 2010. 11. 1.
BP 사례를 통해서 본 B2B 기업의 소셜미디어의 필요성 최근 만나본 몇몇 B2B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우리는 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도 아닌데 굳이 소셜미디어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사람들이 관심도 없을텐데..." 휴대폰이나 가전 제품과 같이 사람들의 관심 분야가 아닌 전기 부품이나 정유 회사가 과연 소셜미디어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가만히 생각보면 이들 회사들이 처음부터 광고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 참여하면 할수록 그들이 관심을 갖거나 언급하는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는 것이다. B2B 광고 및 마케팅 지출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이를 반증한다. 처음에는 휴대폰이나 IT제품에 대해서 언급하다가 나중에는 식품, 과자, 피자 심지어 은행, 정유회사들까지 가세하고 있다. B2B 기업이란 소비자가.. 2010.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