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1 [합정 맛집] 소박한 가정식 이태리 식당, Five Tables(파이브 테이블스) 내 마음의 에너지가 방전되면 나는 휴가를 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마음이 통하는 가까운 지인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앞에두고 이야기를 나눈다. 오늘은 나의 주 활동 근거지인 홍대로 나가 근처에 사는 그린데이님을 만났다. 그녀와는 직장 동료로 4년 가까이 함께 지냈지만, 퇴사 후에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더욱 친밀해진 것 같다. 가까운 곳에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가졌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 아닌가 한다. 11월이면 매년 가을 만추 포스팅을 해 왔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핑계로 여유가 없어 더 늦어졌다.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여유는 역시 시간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 법. CANON 100D Lens 18~55mm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가을이 저만치 꼬리를 남기고 사라져 가고 .. 2013.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