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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11

소문대로 최강 성능, 옵티머스 G 쿼드비트 이어폰 사용후기 최근 출시된 LG전자의 최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G가 다소 엉뚱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바로 번들 이어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 이노텍, 전자, 유플러스 등이 한대 뭉쳐 디스플레이, 배터리, UX 전반에 걸쳐 LG그룹의 저력을 보여준다고 잔뜩 벼르고 있는데 조금 힘 빠지게 번들 이어폰이라니..이게 뭐 그리 대단한건가 싶어 한번 입수해봤다. (사실은 회사 야유회 경품으로 득템을 ㅋㅋㅋ)인기의 핵심은 가성비 즉, 가격 대비 성능이다. 보통 휴대폰을 사면 끼워져나오는 번들 이어폰이라면 소모품으로 몇달 쓰다보면 줄이 꼬이고 이어캡은 사라져 또 사야하곤 했었는데 이 녀석은 18,000원이라는 가격에 10만원이 넘는 이어폰의 성능과 디자인을 갖췄기에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일등 공.. 2012. 10. 29.
옵티머스 뷰 써보니 블랙과 화이트 중 고민이네~ 지난 1월 갈아탄 옵티머스Q2의 4인치와 5월에 갈아탄 옵티머스 뷰의 5인치 사이의 간극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옵티머스 뷰는 스마트폰이라기보다는 미니 패드 같은 느낌이라 이북을 보거나 이메일이나 문서 작성 등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 무척 좋다. 이런 중간 카테고리를 패블릿이라고도 하는데, 아이패드과 같은 비율인데, 보기에 시원시원하고 가로 잘림이 없어서 시각적인 쾌감이 느껴진달까. 뷰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죠. 더욱이 보는 것에 최적화된 4:3 비율이라 웹 브라우징이나 블로그 포스팅도 가로 사진이 전혀 짤림없이 보이니 마치 PC에서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처음에는 가로로 넓은 비율이 어색하더니 쉽게 익숙해졌다. 함께 딸려온 리버듐 펜은 휴대성이 이슈가 되긴 했지만, 필기감은 정말 좋은 평가다... 2012. 5. 12.
별종 취급 받으며 바꾼 옵티머스Q2 사용 후기 휴대폰을 바꿀 때마다 정말 휴대폰 리뷰는 어떻게 하는건가 좀 암담한 기분이 든다. 갑자기 켜지지 않는 옵티머스Q는 만 1년 9개월만에 장렬하게 전사하고 수리할 시간조차 없는 나는 망설이던 휴대폰 교체를 해야하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 지난 연말, 회사에서 위약금까지 물어주고 보조금 혜택을 줄 때도 LTE폰으로 갈아타지 않고 옵티머스Q 화이트와 프라다 3.0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던 차였다. 둘 다 매장에선 1월 말이 되어야 나온다고 하니 당장 내게는 옵티머스Q2 블랙이라는 선택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이웃 블로거인 자그니님이 쓴 글 LTE폰, 지금 사도 괜찮을까?(2011.12.28)'라는 글을 보고 더욱 'LTE는 아직 시기상조다'라는 생각이 굳어졌다. 2012년 하반기에는 LTE폰도 4G 원칩으로 바뀌면.. 2012. 1. 21.
휴대폰으로 담은 여의도의 드높은 가을 하늘 추석이 지나고 나니 가을 하늘이 더욱 맑고 드높다. 날씨는 여전히 후덥지근하지만, 구름 한점 없는 새파란 하늘의 그라데이션이나 뭉게뭉게 피어나는 뭉게구름, 새털처럼 가벼운 깃털 구름 등이 갖가지 모양을 만들며 하늘을 도화지삼아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풍경도 좋다. 손에 카메라만 들고 있다면 어디서나 풍경화가 탄생하는 요즘이다. 마음이 복잡해질 때나 일상에 지칠 때 우리는 가끔 하늘을 본다. 가슴이 시원해지거나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는 오늘도 하늘을 본다. 2011년 9월 서울 여의도의 하늘과 구름. 저 하늘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다. LG Opitimus Q [관련 글] 2011/08/12 - [Photo Essay] - 혼자 떠나는 서.. 2011. 9. 14.
휴대폰으로 엿본 미도리의 일상(3) 우리의 일상은 매일 매일이 평범하지만, 어느 순간 추억이 되고나면 그리움이 된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반짝이는 시간들. 그래서 우리는 그 시간을 필사적으로 기억하려고 사진을 찍는다. 디카로, 필카로 심지어 휴대폰으로. 근데 스마트폰으로 담은 내 일상을 보니 반이 풍경이고 반이 음식이다. ㅎㅎ 주로 페북에도 올린 사진들이지만 블로그로 대방출한다. ^^ LG Opitimus Q [관련 글] 2011/06/17 - [My Story] - 일상의 사치, CGV 골드 클래스로 엑스맨을 보다 2011/06/11 - [Photo Essay] - 혼자 떠나는 서울 여행 ① 북촌 한옥 마을 2011/02/01 - [Photo Essay] - 옵티머스Q로 엿본 미도리의 일상(2) 2010/12/12 - [Photo Es.. 2011. 7. 28.
당신만 모르는 한국 IT 산업의 명암 이 글은 IT칼럼니스트인 김인성 님의 쓴 책 '한국 IT산업의 멸망'을 읽고 단상을 적은 글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온라인에서 한국 IT산업에서 흔히 3대 악의 축을 네이버, 삼성전자, SK텔레콤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이 책은 '애플빠', '페이스북빠'인 저자의 개인 의견으로 치부할 것인지, 아니면 정말 아프게 받아들여야할지는 독자의 몫이다. 때로 주장하는 논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명확하지 않기도 하지만, 저자의 소신은 분명히 보인다. 개방성을 지향하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은 지지하고 폐쇄 정책을 고수하는 MS, 네이버, 삼성전자는 비판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자 요금 20원이 왜 폭리인지, 한국의 통화 요금은 왜 비싼건지, 아이폰의 한국 출시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 2011. 6. 15.
옵티머스Q로 엿본 미도리의 일상(2) 나는 휴대폰 사진 정리를 잘 하지 않는 편인다. 그러다 보니 한번씩 사진을 정리해보면 어느새 가을, 겨울 두번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다. 지난 초가을 포스팅(2010/11/11 - 옵티머스Q에 담긴 미도리의 일상)이후 2탄으로 휴대폰 사진을 꺼내본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앞으로 또 어떤 하루 하루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관련 글] 2011/01/18 - [Photo Essay] - 영하 24도 강추위에 평창 휘닉스 파크를 다녀오다! 2010/12/12 - [Photo Essay] - 미도리의 커피 예찬 2010/12/01 - [Photo Essay] - 2010년 나의 일년을 뒤돌아보다 - 티스토리 탁상 달력 이벤트 응모 2010/11/27 - [Photo Essay] - 늦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2011. 2. 1.
옵티머스Q 프로요를 우적우적 잡숴보니~ 사실 나야 머 스마트폰을 지난해 6월에 예약구매로 구입하긴 했지만(2010/06/14 - 스마트폰 초보탈출! 옵티머스Q 1주일 사용해보니) 피처폰 기능에다가 기껏해야 이메일, 일정이나 사진이나 찍어서(2010/11/11 - 옵티머스Q에 담긴 미도리의 일상) 트위터, 페이스북에 올려오기만 한 터라 옵티머스Q 2.1 업그레이드시에도 백업의 귀찮음에도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1.6버전으로 사용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2.2는 개인정보 보호도 그대로 해준다고 하니 백업의 귀챠니즘도 훌훌 털어버리고 프로요 요구르트를 과감히 우적우적 잡숴보았다. > 업데이트는 싸이언 홈페이지에서 http://www.cyon.co.kr/ 우선, 초보자가 헤매기 쉬운 업그레이드법 간단안내! 우선 싸이언 홈페지를 접속(http://www.. 2011. 1. 31.
세계 최초로 한국서 첫 공개한 옵티머스7의 4가지 매력 LG전자가 윈도우폰7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옵티머스 7(Optimus 7, 모델명: LG E900)’을 한국의 블로거들에게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10월 21일 영국 등 유럽 5개국과 싱가폴 등 아시아 2개국 출시가 예정된 이 제품은 한국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MS의 한글 OS가 언제 지원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내년 추석이 지나야 한다니 아직 한참이나 남은 일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이 새로운 스마트폰에 쏟아지는 관심이 무척 뜨겁게 느껴진다. 한국시간으로 어제 밤 10시 30분. 윈도우 모바일 6.5에서 쓴 맛을 본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윈도우 폰 7을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Live Press Conference를 열었다. 스티브 발머가 직접 LG, 삼성, HTC의 스마트폰을 들고.. 2010. 10. 12.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스마트폰 엄선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을 장난감처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나의 경우 별로 게임이나 재미삼아 앱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다. 보통 쓸만한 앱은 유료로 다운로드받아야하는데 옵티머스Q에는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 쏙쏙 들어가 있는 무척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혹자는 나를 '하드코어 유저'라고 했다는 ㅋㅋ) 그러나 난 아직 옵큐의 기능의 절반도 다 사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 OTL 오늘은 나도 공부겸 블로그를 통해 몇가지 필수 어플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길 찾기엔 다음 로드뷰지난주, 한국인터넷산업진흥협회에서 주체하는 소셜미디어 강의를 다녀왔는데, 허둥지둥 업무 처리를 마무리하고 자료도 손보고 이래저래 정신없이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언론재단으로 출발했다. 그러다보니 목적지의 장소 약도를 잊어버리고 챙겨오지 못했.. 2010. 7. 21.
스마트폰 초보탈출! 옵티머스Q 1주일 사용해보니 지난해 쿠키폰으로 바꾼지(2009/04/11 - 쿠키폰이 내 손으로 들어왔다~) 꼭 1년만에 옵티머스Q로 갈아탔다. 뭐든 귀찮은걸 싫어하고 딱히 얼리 어답터라고도 하기 힘든 내가 맥스(MAXX)와 같은 쓰기편한 피쳐폰도 아닌 귀찮고 배울것도 많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하긴 우리 팀의 어떤 사람은 나와 옵큐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악담도 했으니..쩝...(그래도 우리팀에서 개통 1호가 나라는 사실 ^^) 나에겐 애정과 애증이 함께 버무려진 제품이라 누구보다 먼저 써보고 싶어서 매장에 예약을 해둔탓에 남들보다 조금 빨리 지난 6월 8일에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러고도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는 이 게으름 ㅠㅠ 일단, 스마트폰이 처음인지라 약간의 스터디가 필요했고, 이것저것 필요한.. 201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