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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오는 날 즐겨듣는 감성 노래, 나가수 버전 비가 오는 날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는 장마인 요즘이 정말 즐겁다. 덥지도 않은 시원한 날씨에 습습하고 습기를 가득 머금은 공기의 냄새를 맡는 것도 좋고, 창 너머로 들려오는 잔잔한 빗소리와 차가 오가는 소리도 좋다. 특히, 이렇게 모두가 잠든 조용한 밤이면 한층 더 가라앉은 기분으로 온전히 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책을 읽거나 블로그를 하거나 노래를 하거나 무엇을 하거나 그냥 좋다. ^^ 오늘처럼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추억의 노래가 생각나 몇자 적어본다. 적다보니 노래 하나하나 마다 나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겨있어 새록새록한 기분이 든다. 쳇바퀴 도는 회사 생활을 10년 이상 하다보니 감성도 메말라버렸는지 요즘 가요 프로의 노래는 시끄럽기만 한데, 요즘 나가수 덕분에 옛 노래들을.. 2011. 7. 14.
[로모] 비오는 날의 여행 LOMO LC- A 비오는 날의 드라이브를 좋아해요. 비오는 날에 떠나는 여행도 좋아해요. 인적 드문 곳에서 맞는 기분 좋은 공기의 냄새도 좋아해요. +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 7. 26.
[로모] rainy day LOMO LC- A 비가 오면 내 마음은 생각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채 가라앉을대로 가라앉아버린다. 허공을 떠도는 습기를 품은 공기처럼 사람들은 조금씩 땅에서 발을 떼고 있는 듯 들떠 보인다. 이 가을과 함께 찾아온 비는 조금은 우울하고 또 한편으로는 포근한 위로가 된다. 200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