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1 민음사 북클럽 가입으로 다시 고전 읽기에 빠지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이 외판 사원에게서 산 계몽사 전집 100권을 섭렵하며 해가 어둑어둑해지는 줄도 모르고 책읽기에 빠져 들던 문학 소녀였다. 홍당무, 작은 아씨들, 톰 소여의 모험, 피노키오 등등. 그래서인지 학창 시절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는 과목이 국어였고, 지금은 커뮤니케이션 관련 일을 하면서 읽고 쓰는 일이 업(業)이 되었다. 요즘 초등학교에도 고전 읽기가 붐이라고 한다. 어린 시절에 독서 습관을 잡는 것은 아이에게 매우 중요하다. 대체로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단순 암기한 지식이 아닌, 폭넓은 배경 지식과 사고력을 갖게 되어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물론, 책을 읽으라고 잔소리를 하는 부모보다 직접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나도 팍팍한 대입을 치르느라 .. 2011.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