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캠핑1 맨 몸으로 떠나는 코오롱 스포츠 캠핑파크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우리나라도 주5일 근무로 인한 직장인들의 여가생활이 펜션에서 점차 캠핑으로 바뀌면서 캠핑 인구 100만을 넘어선지 오래다. 나도 지난 해부터 주위의 뽐뿌질에 동요되어 떠나고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알아보았다. 장비만 어느정도 갖추면 근교 캠핑장 사용료(3만원~)과 부식비, 기름값만 있으면 손쉽게 떠날 수 있다지만, 텐트 한장 갖고 있지 않은 우리 가족으로선 수십가지의 준비물과 노동이 기다리고 있는 캠핑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남편의 동의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노동에 약한 나를 대신해 많은 일을 챙겨야 하는 것이 뻔해 보였기에 우리 가족에게는 맞지 않다며 계속 거절을 해왔다. 초보자에게는 렌탈 캠핑이 안전 그러던 차에 렌탈 캠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 2013.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