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만경1 올 여름엔 '북캉스'를 즐겨보자 요즘 돈 드는 바캉스 대신 책을 읽으면서 시원한 여름을 나는 북캉스(book+vacance)족이 많아 온라인 서점이 호황이라는 기사를 보니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책 읽는 것도 최고의 피서겠다 싶다. 나는 휴가 기간 중에 매일 아침 우리집 1층 할리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블로깅이나 책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한가로운 오전의 블로깅이나 독서는 꿀맛처럼 달다. 이번 여름 휴가에는 연중 행사로 코엑스에서 머리를 자르고 난 뒤 책을 좀 보려고 '반디 앤 루니스'를 들렀다. 일본 여행 포켓 회화책도 사고 여행서적 살겸 코엑스 서점에 갔다가 새로 나온 작가들의 책도 구경하고 몇권 구매를 했다. 알랭 드 보통, 에쿠니 가오리 처럼 평소에 관심가는 작가의 신작은 나도 모르게 손이 간다. 폴런엔젤님에.. 2009.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