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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7

나이키의 새로운 온라인 캠페인, 비밀의 문을 찾아라 온라인 소셜 무비가 진화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 나이키가 오픈한 나이키의 2012년 캠페인 'Nike Football:  My time is Now'를 공개한지 며칠만에 무려 1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그야말로 폭풍질주하고 있다. 'My tIme is Now'는 '내게 잠재력이 있다고 말하지 마라, 나의 시간은 지금이다'라며 최고의 선수가 되고자 하는 갈망을 표현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해 'Write the future'가 칸 광고제 필름 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관련 포스팅: 2011/07/06 - 칸 광고제에서 주목받은 2011년 소셜 미디어 캠페인)올해에는 호날두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와 신예 선수, 명장 감독도 출현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그동안의 소셜무비가 자신의 페이스북 .. 2012. 5. 25.
기업 브랜딩에 성공한 소셜미디어 캠페인 몇가지 성공적인 기업 브랜딩 소셜미디어 캠페인의 요건은 무엇일까? 핵심 메시지와 진정성, 이슈화를 일으킬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스토리,  기존 브랜드와의 정합성, 실제 제품 판매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것이다. 제가 이전에 소개한 칸 광고제 수상작(2011/07/06 - 칸 광고제에서 주목받은 2011년 소셜 미디어 캠페인) 이외에 후보에 올랐거나 의미가 있는 캠페인 몇개를 더 소개해보고자 한다. 나이키 - WRITE THE FUTURE 칸 광고제에서 해마다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필름 부문 그랑프리는 위덴+케네디 암스테르담(Wieden+Kennedy Amsterdam)에서 대행한 나이키의 '미래를 써라(Write the Future)'가 차지했다.  나이키는 ‘승리를 향한 의지’를.. 2011. 10. 18.
칸 광고제에서 주목받은 2011년 소셜 미디어 캠페인 세계 광고인의 축제인 칸 국제 광고제가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프랑스의 칸에서 열렸다. 1954년에 처음 열린 이 역사적인 행사는 65개국을 대표하는 29,000점의 작품이 수상에 도전해 총 10개 부문 수상작이 배출했다. 올해는 행사 이름도 올해에는 '칸국제광고제'에서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로 바꾸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SNS 관련한 브랜드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보통 필름 부문과 소셜미디어와 연계된 것이 많고, 출품도 한 부문이 아니라 여러 부문에 복수 지원한다고 한다. 한국 기업으로는 제일기획이 출품한 홈플러스의 옥외광고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부문인 "창의적 매출 효과(Creative Effectiveness)"는 지난해 우승작 중에서 실.. 2011. 7. 6.
잘 나가는 기업들은 블로그를 하지 않는다?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월마트(Wal-Mart)는 해당 산업에서 최고가 아니거나 세련된 이미지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블로그를 갖고 있다. 애플 컴퓨터는 세련됨의 상징이지만 블로그를 전혀 하지 않는다. 나이키는 최고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 일등 기업이지만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침묵한다. 국내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중소 기업에서 제품 홍보를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는 많지만 대기업에서 기업 명성 관리 차원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삼성이나 LG, 현대 등 굴지의 대기업들도 제품 프로모션을 위한 단발성 마케팅 블로그만 있을 뿐 장기적으로 고객과 활발하게 대화하는 창구로서의 기업 블로그는 없다.(지난 7월 오픈한 SKT스.. 2008. 9. 4.
아슬아슬한 기업 바이럴 UCC 기업이 제작하여 배포하는 UCC를 PCC(Proteur Created Contents: 준전문가 제작 콘텐츠), 혹은 SCC(Seller Created Contents: 생산자 제작 콘텐츠)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이 중 볼 만한 국내외 사례 몇 가지를 추려 보았다. 해외에서는 아예 유튜브를 겨냥하고 제작하는 경우도 많고 광고의 형태로 제작되기도 하는 듯. 때로는 드러내놓고 때로는 드러내지 않고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흥미롭다. 2007 칸 광고제 필름 & 사이버 부문 그랑프리 작 도브의 "진화(evolution)' 도요타 Human Touch - 자동차의 안전은 사람이 책임진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 마케팅회사 Jun Group에서 배포한 나이키 프로모션 동영상 애플의 아이폰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 2008. 6. 26.
기업과 무관한 흥미를 제공하라 온라인에서 기업 브랜드를 체험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간접 체험 방식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Brand Entertainment를 제공한다는 것은 고객이 재밌어할 컨텐츠를 제공하여 놀이터를 마련해줌으로써 퍼가기나 이메일 기능 등을 통해 자체 확산을 유도한다. 이런 경우 보통 기업과 관련된 의미를 억지로 부여하고 힘을 넣게 되기 쉬운데 오히려 쉽고 가볍게 접근해야 한다. 그리기, 음악 만들기, 게임이나 테스트 등을 체험해 보게 하고 나아가 직접 컨텐츠를 만들어 보도록 하는 UMC(User modified contends)를 채용해보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들이 제공해 준 놀이터에서 사용자가 맘껏 놀면서 즐거운 경험을했다면 어느새 그 기업의 팬이.. 2007. 10. 9.
마음을 두드리는 스토리텔링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모두 저마다의 독특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 나이키는 성취를 디즈니는 꿈을, 코카콜라는 Enjoy, 앱솔루트는 고급스러운 도시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은 제품에 담긴 꿈과 감성을 파는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더이상 제품의 '쓸모'를 갖고 구매를 하지 않고 그 제품이 나에게 던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결국 같은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이라면 얼마나 차별화된 이야기를 만들어서 생명력을 불어넣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다. 이는 온라인 브랜딩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올해 런칭한 아디다스의 글로벌 캠페인을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마치 UCC처럼 어설퍼 보이면서도 일관되게 브랜드 메시지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듯이 전달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이렇.. 200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