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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5

댓글 충동을 일으키는 블로그 글쓰기 비법 내가 구독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중에서 '정보사회학'이란 페이지(http://www.facebook.com/infoso)가 무척 유익하다. 한양대학교 정보사회학과 윤영민 교수의 주도로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로, 사회학적 관점에서 정보기술을 분석하면서 집단지성, 소셜 미디어, 모바일웹 등에 대한 주제의 깊이있는 아티클이 많이 있어 자주 들러보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이 페이지의 내용과 댓글 대화를 묶어 이란 책을 내기도 했다. 댓글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일일히 허락을 구해 발간했다고 하니 정말 놀라웠다. 이 페이스북 페이지는 이름 그대로 사회적 관점에서의 정보 기술, 특히 소셜미디어와 집단 지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노트에는 유용한 정보와 글들로 가득한데 보통 댓글이 200여개에 육박할 정도로 대.. 2012. 4. 23.
미도리의 행복한 독서를 위한 5가지 실천 지침 나에게 책 읽기란 일종의 쉼이고 휴식이고 충전이며, 한편으로 흥분된 경험이다. 책에는 저자가 한평생을 쌓아 연구한 값진 연구 결과와 심오한 정신 세계가 가득 담겨 있다. 책 한 권으로 짧은 시간에 지식을 흡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은 없다. 내가 2008년부터 개인 블로그(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http://midorisweb.com)를 시작하면서 나의 짧은 소양과 지식에 절망하고 더 많은 책을 읽어야겠다는 강박에 시달렸다. 그래서 휴가만 주어지면 서점으로 달려가 한아름의 '필독 도서'를 껴안고 동동거리기를 몇 년간 반복했다. 생각해보면, 나는 독서를 통해 내가 조금이라도 나은 인간이 되기를 갈망해 온 것 같다. 예전에 블로거들 사이에 유행한 릴레이 포스팅 중 '독서'에 대한 릴레이를 블로그에 포스팅.. 2012. 2. 3.
[추천 블로그] 상우의 일기 >> 상우의 일기 http://blog.sangwoodiary.com/ 초등학교 4학년 상우의 이쁜 그림 일기장이 블로그에 들어왔다. 지난 해 올블로그 우수 블로그에 선정되어 행사에도 엄마 손을 잡고 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책 읽기'에 대한 포스팅이 있길래 처음으로 블로그를 가보았는데 글쓰는 솜씨나 표현력이 보통이 아니다. 나도 일기를 수년째 쓰고 있지만 일주일에 두세번 포스팅하는 것도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 게다가 상우는 그림까지 그리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글솜씨가 가히 어른들의 수준을 뛰어넘고 오히려 더 신선한 표현들이 더 많아서 매우 놀랐다. 독후감, 영화나 공연 후기, 동시 같은 작품에서부터, 어버이날 아빠의 발을 씻어주면서 느낀 교감과 같은 일상적인 내용들, 어린이 유괴에 대한.. 2008. 5. 28.
행복한 삶을 누리려면 블로그를 하자 블로그는 Web+Log의 합성어이다. 매일 생활의 기록을 로그를 남긴듯이 기록한다는 뜻이다. 매일의 기록을 남기기에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보다 복잡하지 않아 간단하고 시간의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이며 별도의 운영비도 없다. 나는 2003년부터 개인 홈페이지에서 일기를 꾸준히 써왔다. 지금은 620개가 넘는 포스팅을 기록하고 있다. 내 관심사를 기록하고 일기를 쓰고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등 끊임없이 기록하고 표현한다. 호스팅과 도메인 비용을 내고 있고, 카운터를 빼버려서 지금은 하루 방문자가 몇 명인지도 모른다. 누군가 내게 왜 일기를 쓰느냐고 물으면 나는 이런 글로 대신해왔다. 매일 그대에게 일어나는 좋은 일을 적어 두자. 며칠 전 그대의 사랑스러운 딸이 그대에.. 2008. 5. 23.
블로그에서 배우는 글쓰는 기술 블로그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잘 나가는 블로거들의 '글 솜씨'를 부러워하곤 하지만 사실 글은 그 사람의 생각과 지식을 담게 되기 때문에 멋지게 포장하려고 해도 필자의 내공이 쉽게 들통하기 때문에 진솔하게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실 내 주변에는 한 줄의 글을 쓰는데도 벌벌 떠는 공돌이(비하발언 아님)들이 수없이 많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기사를 작성하는 것과 블로그에서 글을 쓰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아래 그만님의 강의내용을 보면 '다독, 다작'이라는 매우 평범한 얘기에다가 정확히, 재미있고 쉽게,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라 등의 이야기인걸 보면 사실 별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관련 글] 초보 블로거를 위한 블로그 글쓰기 방법 블로그에서 배우는 글쓰는 기술 거기다 몇가지만 더 추가해보자. 전통적으.. 2008.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