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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2

겨울 방학맞이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여행 올겨울 두번째 강원도행이다. 지난 연말에 즉흥적으로 떠난 평창 휘닉스파크에 이어 이번에는 홍천 비발디파크닷! 1월 11일 일요일 날씨는 겨울 답지 않게 맑고 따뜻했다. 스키복을 입고 강습을 받는 아이들의 얼굴에 땀범벅이 될 정도로. 뉴스를 보니 이날 평창 보광휘닉스파크 스키장에 9천명이,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6천여명이 다녀갔다고 하니 강원도 어느곳이나 스키어들고 북적였다고 보면 될 정도였다. 초등학교 2학년쯤 되면 부모님 없이도 강습이 가능할 정도이니 스키를 가르치기에 딱 적격이다. 방학을 맞아 심심해서 몸을 비비꼬는 친구 녀석들 몇몇을 엮어 콘도를 예약하고 홍천 비발디파크로 향했다. 휘닉스 파크보다 몇배 이상 큰 규모에 입이 쩍 벌어진다. 특히 최근 오픈했다는 소노펠리체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 2015. 1. 16.
살을 에는 강추위도 두렵지 않다! 평창 겨울 여행 연말이면 어딘가 일상을 벗어나 낯선 곳에서 한 해를 정리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연말 휴가를 내고 얻은 4일간의 달콤한 휴식. 이대로 집에서 보낼 수는 없다는 나의 강한 의지를 관철해 2박 3일 가족 여행을 떠난 곳은 바로 강원도 평창. 우리 가족이 제주도 다음으로 자주 오는 곳이 강원도이다. 여름이면 서늘한 대관령 기후로 덥지 않아서 좋고, 겨울이면 눈이 많이 와 각종 겨울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에 그만이기 때문이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지역답게 평창에는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스키장도 여럿이다. 겨울이면 각종 축제와 스키인파로 절정을 이루는 평창에는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추운 날씨에도 눈밭을 질주하는 스키와 보드는 물론이고 평창송어축제, 대관령눈꽃축.. 2014.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