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Story
김치 한 통의 행복
미돌11
2008. 3.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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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에 옮겨담을 때 보니 배추가 탱탱하게 실한데다가 대추며 고추 등 고명이 푸짐하여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런데 냉장고에 한통 넣어두니 마치 부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김치 한 통의 행복이랄까 ㅋㅋ
두 식구 먹기에 좀 많은 거 같아서 익기 전에 시댁으로 두 쪽을 담아 보내드렸다. 평소에 김치는 꼭 담가 먹고 절대 사먹지 않으시는 우리 어머님의 평가가 아주 구체적이고 예리하시다.
"사먹는 김치 같지 않게 국물이 깔끔하고 개운하더라. 처음에도 괜찮지만 며칠 지나니까 익어서 더 맛나더구나"
나는 우리 어머님의 깍두기와 열무 김치를 최고로 쳐 준다. ^^
집안에서 남자들이 아무도 백김치를 먹지 않아 혼자 먹으려고 담가먹게 되질 않는다면서 매우 반가워하셨다. 앞으로 가끔 백김치가 생각나면 사먹게 될 것 같다.
김장철에나 일년에 한두번 담가먹게 되는 귀한 백김치를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세상이다.
100% 국산 재료로 만들고 150미터 지하 천연 암반수로 지켜냈다는 아삭아삭함이 정말 감동적이다.
아직 매운 김치를 먹지 못하는 18개월짜리 우리 아들에게도 딱 좋은 김치.
(위 김치 사진은 아래 사이트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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