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죽음에 대한 엄숙한 선택, 단식 존엄사
12월 독서모임은 중식당에서 송년회 겸 독서토론. 최근 핫해진 존엄한 죽음에 대한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 지지, 가족과의 합의, 법적 판단 등 필요한 과제들에 대해 주변의 생생한 사례들을 나누며 깊이 고민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다.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의미있는 삶을 열심히 살자"는 달라이 라마의 말이 위안이 됩니다.
오늘을 더욱 가치있게 살자구요.
재활학과 의사가 엄마의 죽음을 배웅하는 길, 단식 존엄사
● 제목 : 단식 존엄 사 - 의사 딸이 동행한 엄마의 죽음
● 저자: 비류잉 저/채안나 역
대만 재활학과 의사 비류잉의 ‘단식 존엄사’는 소뇌위축증에 걸린 어머니의 단식 존엄사를 지켜본 경험을 담은 책. 재활학과 의사인 저자 비류잉은 의료 현장에서 일하며 겪은 사례와 함께 치매, 유전병 등으로 고통스러운 여생을 보냈던 가족 및 지인들의 삶을 풀어놓는다. 삶의 의미를 잃고 고통만 남았을 때 우리에게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 선정도서 소개 :
단식 존엄사는 회복 불가능한 말기 환자가 스스로 음식과 수분 섭취를 중단해 존엄한 죽음을 택하는 방식으로, 적극적 안락사·의사 조력 자살과 구분된다.
자기결정권이 극대화되고, 음식·수분 중단으로 신체 기능이 서서히 멈추며 자연스러운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일부 사례에서 단식 중 정신이 맑아져 가족과 평화롭게 작별했다는 보고가 있다.
&윤리·법·의료 쟁점
자살 방조·교사 여부, 생명의 가치 훼손 논란 등 윤리적 쟁점이 제기된다. 단식 과정의 통증·불안 완화를 위한 의료 지원이 필요하며, 일부 국가는 이를 돕는다. 환자의 선택을 존중할지, 자살 시도로 볼지에 대한 법적 쟁점이 있다.
대한민국은 연명치료 중단만 허용하는 소극적 안락사(존엄사)가 합법이며, 단식 존엄사는 의료 행위가 아니어서 법적 판단이 더 복잡한 상황이다.


✅ 주요 논의한 내용
- 100세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 저주,
- 육신을 속박하지 말고 웰다잉하는 '존엄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은 의지다.
- 생애 말기의 돌봄 과정 >> 인간 지옥
- 생전 장례식은 좋아보임. 의사&효녀라 가능함
- 가족 전체과 합의되지 않으면 투라우마가 생길 수 있음
- 가족력 50%가 당첨 유전병을 배우자에게 말할 의무가 있는가?


내년에도 더욱 좋은 책으로 함께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