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끝판왕, 완벽한 이석훈의 뮤지컬 물랑루즈 직관 후기
'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한 배즈 루어먼 감독,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뮤지컬 영화(2001년작)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1899년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스타 사틴과 작곡가 크리스티안, 귀족 몬로스 공작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다. 2019년 6월 브로드웨이 초연부터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초연 개막과 동시에 제 74회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 등 10관왕에 올랐다.
70여 곡의 팝송을 한국어 가사로 옮겨 섞은 '매시 업' 형태의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22년 12월 초연했고, 3년 만인 2025년 11월 27일 재연의 막을 올렸다.
🎪 공연기간 : 2025.11.27 - 2026.02.22
🎪 관람시간 : 16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 공연장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관람등급 : 14세 이상 관람가
🎪 주요 내용:
쇼 뮤지컬의 정점, <물랑루즈!>가 3년 만의 재연으로 돌아옵니다.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파리의 전설적인 클럽 물랑루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사랑의 서사를 그려냅니다. 70여 곡의 익숙한 팝 히트곡 매시업과 200벌에 달하는 의상, 생생한 캉캉춤이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고, 샹들리에와 풍차 등의 거대한 조형물로 꾸며진 압도적인 무대는 20세기 초 파리 클럽의 낭만과 향락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뮤지컬 그 이상의 전율을 선사하죠. 2022년 국내 초연으로 호평받은 홍광호와 새롭게 합류한 이석훈이 크리스티안 역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 티켓 예매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13315



자첫 (2025년 11월 29일) 사랑스러운 크리스티안 이석훈 X 섹시한 정선아 페어 프리뷰

11월 29일(토) 프리뷰 공연을 보고 왔는데 역대급 화려한 무대 연출에 입이 떡 벌어졌다.
귀에 익은 팝넘버는 가수님의 가창 실력에 찰떡이고,
울끈불끈 화난 팔뚝이랑 귀요운 궁댕이에 또 심쿵하고,
사틴과의 키스씬은 역대급으로 진하고 화끈했으며,
이젠 노래보다 연기가 더 분량이 많아도 너끈히 소화하는 진짜 배우가 된 느낌이었다.
1부에선 포켓남처럼 귀여운 잔망매력 뿜뿜한게 킹키와 젠가의 캐릭터도 언뜻 비치고
2부에선 섹시가이와 사랑에 미친 순정남이 되셨군요!!!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화자 역할과 엔딩에서 중요한 보컬 라인과 비극을 품은 성숙한 화자 역할까지
멋지게 완벽하게 잘 해내신걸 보니 덕후로서 정말 뿌듯하기가 이를데 없었어요.
🌹 크리스티안은 극 초반에는 예술가적 순수함, 사틴에 반하는 순수한 소년미와 귀여움이 매력적이었고
중반부에는 사랑과 현실 사이의 갈등하는 미친 순정남으로 섹시함을 고조시키더니
후반부에는 질투·고통·사랑의 절정(El Tango de Roxanne)을 성숙한 남자로 거듭나셨죠.

[인터뷰] 이석훈·차윤해 “'물랑루즈!', 이게 진짜 '뮤지컬'이다”
"전세계 크리스티안들이 어떻게 연기하는지 모르겠다.
이석훈의 크리스티안은 순수하고 사랑스러움을 최대한으로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다"
"주변 뮤지컬 배우들, 함께 작업해 본 분들이 '너 하던대로 하면 된다'면서 '물랑루즈!'
크리스티안 역을 많이 추천해주셨어요.
'도대체 크리스타안은 뭐지?'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저는 한가지를 꾸준히 하면서 얻는 것도 소중하지만, 새로움에 도전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할 때 희열을 느끼는 편입니다.
도전이 필요한 시기에 '잘 됐다, 너다!'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어요."
🎤 이석훈(크리스티안) 주요 넘버
1. Your Song (엘튼 존)
크리스티안의 대표 솔로 넘버. 따뜻하고 맑은 미성에 섬세한 감정선이 포인트.
순수한 사랑과 예술가로서의 감성을 드러내는 순수한 소년미가 중요함.
이석훈 배우의 음색과 서정성이 가장 잘 빛나는 곡.
2. Elephant Love Medley (엘리펀트 러브 메들리)
크리스티안 × 사틴 듀엣으로 20곡이 넘는 팝송 가사들을 섞은 명장면.
감정선·호흡·고음이 음색변화가 많고 사틴 보컬과의 하모니가 중요해 섬세한 고음이 중요함.
3. Come What May (컴 왓 메이)
영화에서 넘어온 유일한 오리지널 넘버.
크리스티안의 절절한 사랑 고백으로 발라드 발성의 감정 해석으로 안정된 고음이 중요함.
뮤지컬 전체의 감정 클라이맥스.
4. El Tango de Roxanne (엘 탱고 드 록산)
극중 후반부의 절정에 크리스티안의 질투, 집착, 고통의 감정 폭발을 보여주는 곡. 코러스·무용·오케스트라와 함께 폭발하는 성량과 절규의 감정에 흔들림 없는 탱고 리듬까지 소화하는 난이도 최상의 곡.
5. Nature Boy (네이처 보이)
극 전체의 프레임을 이루는 크리스티안의 내레이션·보컬로 감정의 시작과 끝을 잇는 서정적 넘버.
6. Crazy Rolling / Rolling in the Deep (부분 참여)
장면에 따라 배우가 직접 참여해 극중 감정의 소용돌이가 커지는 시점.
7. Finale (More More More / Come What May Reprise)







떨지 말고 잘 하시란 출근 인사말에 대답처럼 가뿐하게 멋지게 해내실 줄 알았죠.
앞으로 퇴근길도 기대하시는 만큼 양껏 채워볼게요 😍

오랫만에 봐서 더욱 멋지게 변신한 쿤티안, 인생캐 탄생을 축하드려요~!!!
자둘 (2025년 12월 5일) 이석훈 X 김지우 페어 🎉
첫공은 스토리 파악과 쿤티안 쫒느라 전체적인 감상을 못했는데 이번엔 중블 5열에서 본 배우들 표정들을 생생하게 보니 역시 감동이 더했다.
1부에선 쥬사틴과 꽁냥 케미가 사랑스럽다가 2부에선 차곡차곡 감정을 쌓아가다가 사랑을 잃고 망연자실해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엉엉😭
프리뷰에선 사리던 피날레 곡에서 고음을 맘껏 내지르는데 소름이 쫘악!!! 오늘 노래, 춤, 연기까지 완벽하게 로딩 끝난 이석훈 완전 레전드를 찍은 기분이다. 이석훈은 사람들을 마음을 움직이는 타고난 재능에다가 대기만성형 노력을 더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출구없는 매력을 가진 분이다.
첫날과 달리 3회차인 오늘은 한결 여유롭게 손키스와 하트까지 날려주네요. ❤️
내가 4년 전 놀머로 입덕할 때 그가 이처럼 성장할거라곤 예상치 못했지만, 아직도 그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거릴거라곤 꿈에도 알지 못했지.
오늘도 퇴근길 귀여운 인사까지 고단했지만 무척 행복했다.
"세상 가장 고귀한건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것."
자셋 (2025년 12월 17일) 이석훈 X 김지우 페어 🎉두번째 관람
이날 상대역의 실수와 애드립 난무로 이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에 이석훈이 극 전체를 하드캐리한 날. 흔들리는 동공이 내 눈에도 보이던데 평일인데도 퇴근길에 유난히 지쳐보였다.
그래도 혼자서 잘 생기고, 기엽고, 사랑스럽고 노래 연기 피지컬까지 삼위일체 이석훈 배우님.
보는 내내 가슴이 아픈 사랑이야기인데 쿤티안의 화난 팔근육에 왜 내 가슴이 뛰냐구 💘
커튼콜을 할 때 좌중을 둘러보는 쿤디안의 따뜻한 눈빛에서 안도감과 함께 노련한 배우미를 느꼈다.
퇴근길에서 슬쩍 빙긋 웃어주는 테토남으로 되돌아감.
"널 사랑해, 이 세상 끝까지..영원히..."
<브로드웨이 OST>
https://youtu.be/DdtYVJ6gxr0?si=BluvR6e9hdEkTBvw
<좌석선택 팁>
8열 좌우블 사이드 선택시 중블 최고지만 통로석 베네핏도 좋음.
1층 뒷열보다는 2층과 3층 중앙이 사운드 좋을 수 있음.
<이석훈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https://www.youtube.com/watch?v=lClq1DFvUr4
<의상팀 제작 비하인드>
https://www.youtube.com/watch?v=5ftx2SgaEO4
𝟐𝟎𝟐𝟓 𝐌𝐨𝐮𝐥𝐢𝐧 𝐑𝐨𝐮𝐠𝐞! 𝐓𝐡𝐞 𝐌𝐮𝐬𝐢𝐜𝐚𝐥. 𝐒𝐩𝐞𝐜𝐭𝐚𝐜𝐮𝐥𝐚𝐫 𝐑𝐞𝐭𝐮𝐫𝐧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