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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의 낮과 밤을 한 눈에! 서울달 직접 타본 후기

미돌11 2024. 8. 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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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의도의 가장 핫이슈인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인 서울 달🌕 여의도 상공에 떠오른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8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테스트 비행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개장식을 마치고 8월 22일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선정된 시민, 자치구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탑승 체험을 제공해 보완 후 23일부터 정식 운영(유료 탑승 개시)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는 영등포구청 미디어기자로 초청되어 시범 운영 기간 중에 조금 미리 탑승해 낮과 밤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여의도공원 한가운데 명당 자리에 자리잡은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계류식 가스 기구인데 처음에는 공원 녹지를 침해하는 것 같아 탐탁치 않았으나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인 헬륨을 사용해 안전하다니 한번 지켜보는 중이다.

기구가 둥실 여의도 한바퀴 도는줄 알았더니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고 한다. 수원화성에도 동일한 방식의 기구를 수년 째 운영중이라고. 


새처럼 높이 하늘을 나는 것은 인간의 오랜 꿈이라고 했던가~~
겨우 100미터 정도 높이 올라가는 게 뭐 큰 감흥이 있을까 싶었는데 내 눈 앞에 펼쳐지는 압도적인 풍경을 보는 순간!
입이 쩍 벌어져 다물어지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되더라. 역시 사람은 선입견으로 판단하기 전에 직접 부딪혀 경험해보아야 한다.  

요즘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이 워낙 아름다워져서 야경도 홍콩이나 뉴욕 못지 않은 걸!
내가 살고 있는 서울, 우리 동네 여의도의 밤이 이렇게 멋지다니~ 부심이 절로 뿜뿜 차오른다. 

서울의 한강과 스카이라인, 밤과 낮이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신문물, 서울달이 외국인이나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선물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보자. 

매주 화~일요일 밤 10시까지 야간 운행도 한다니 여름밤을 낭만적으로 만들어줄 지 기대해 보자😊

 

🌕’서울달‘ 운영정보
✔️ 8.22.(목)까지 시범운행 후 8.23.(금)부터 정식 개장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공원로 68 여의도공원
✔️운영시간: 화-일 정오부터 22시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 휴무) 
✔️탑승 정원 1회당 최대 20명, 약 15분 운행(*탑승 전 안전교육 등 포함 약 30분 소요)
✔️예매: 대인 ₩25,000 | 소인 ₩20,000
✔️높이: 기상상황에 따라 100~150m
✔️ 문 의 : 다산콜센터 02-120
* 강풍·폭우 등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비행기구라 사전 비행여부 정보 제공 예정

<주의사항> 바람의 영향으로  날씨영향으로 사전예약 불가함 .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흔들림이 있어 조종사의 지시에 따라 손잡이를 잘 잡고 요청시 위치 이동에 협조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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