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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porate Media106

요즘 대세인 기업 블로그 플랫폼은? 블로그 플랫폼에는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 서비스에 입점하는 가입형, 워드프레서, 텍스트큐브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서비스형, 홈페이지와 같이 독립적으로 구축하는 기업형의 3가지 방식이 있다. 최근 포털의 무료 블로그 플랫폼에 대한 지원이 약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형과 독립형 블로그를 구축하고 있다. 이사를 하려면 아파트의 이미지 뿐 아니라 시세와 입지, 유지비, 교통 등 고려해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듯이 기업 블로그도 브랜딩 용이성, 유지보수의 용이성, 디자인 자유도, 통계 제공 여부 등 고려해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기업 블로그 플랫폼 구축 혹은 리뉴얼 개편시 주의해야 할 점을 살펴보자. 1) 가입형 블로그가입형 블로그는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로, 가입 후 순서를 따라하.. 2014. 11. 17.
보는 SNS '핀터레스트', 어떤 기업에 적합한가? 1월 14일 핀터레스트가 한국어 서비스를 런칭했다는 이메일을 회원들에게 발송했다. 2014년 SNS의 흐름이 페이스북에서 '이미지를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는 시점에 딱 맞춘듯한 발표이다. 새로운 채널이 등장할 때 마다 홍보/마케팅 담당자들의 고민도 점점 늘어간다. 언제가 진입하기에 적기일까? 이 채널은 우리 회사에 적절한 매체일까? 콘텐츠는 어떻게 확보할까? 소셜미디어의 기술의 변화는 매우 빠르다. 블로그를 통해 글과 사진, 그리고 영상으로 소통하던 방식에서 보다 시각적인 어필을 중시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이미 사람들은 SNS의 콘텐츠를 읽지 않고 보고 있다. 텍스트 중심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대체하는 '이미지 SNS'로 떠오르고 있다. 핀터레스트(Pinter.. 2014. 1. 14.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에 '개성'을 불어넣는 법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떠오르는 팬 커뮤니티로 수많은 잠재 고객과 미래의 팬들이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곳이다. 기업 페이스북이 늘어나면서 페이스북 팬들이 모여들만한 독특한 개성과 색깔을 가진 기업 페이지를 찾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기업마다 비슷비슷한 담벼락 메시지를 발행하면서 질적으로는 충실도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과의 소통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광고를 비롯한 매스 미디어를 통한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진 기업들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1대 1로 접근하는 대화 방식이 그리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 트위터나 페이스북 운영 초기에는 마치 친구에게처럼 출근길 인사나 날씨를 묻던 때가 있었다. 기업 페이스북에서 기념일, 휴가, 맛집, 여행, 직장 생활에 대.. 2013. 10. 23.
승무원 폭행 사건, 마녀 사냥이 우려스러운 이유 포스코의 왕 모 상무가 대한항공 승무원에게 행한 비상식적인 폭언과 폭행으로 결국 보직해임됐다. 포스코 출범이래 품행 문제로 보직해임된 것이 처음이라고 하니 이 사건이 얼마나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일으켰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포스코(정확히 포스코 에너지)의 기업 이미지는 엄청나게 추락하고 있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온라인에서는 '포스코 라면' 등 이 사건을 패러디한 각종 게시물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불길은 포스코 공식블로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4월 16일 포스코 페이스북이 올린 ‘순대의 단짝 친구는 누구일까’라는 글에 500여개의 엄청난 조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건 발생 전에 올린 '타이밍'이란 웹툰도 새롭게 재소비되어 악.. 2013. 4. 23.
비슷비슷해진 기업 블로그에 혼을 불어넣으려면? 기업 블로그가 홈페이지만큼이나 흔해지면서 저마다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의 속얘기를 한다며 내세운다. 그러나 실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스토리를 발굴하기보다는 여기저기 널려있는 정보를 짜집기하는데 급급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이것이 많은 독자들이 블로그에서 등을 돌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기업 블로그 운영의 차별화 포인트이자 핵심은 바로 내부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필진 구성이다. 기업 블로그에서 화자를 선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기업 블로그의 직원 필진은 ‘공적인 개인’으로 업무를 통해서 느낀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낼 수는 있되, 그것이 필진이 속한 조직의 문화나 철학을 무의식 중에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필진의 화법이나 관점, 말투와 같은 톤&매너가 기업.. 2013. 3. 5.
2012년 최고의 국내 페이스북 페이지는? 내가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에서 속한 그룹 중에 Edgeranker(소셜오픈그룹)라는 그룹이 있는데 여기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어 이를 블로그에 소개해 보기로 한다.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후보작 접수를 받은 후에 1월에 몇개 분야로 나눠서 발표를 한다고 하니 참여를 해봐도 좋겠다. 여러 부문 중 기업 부문의 응모작들 중 눈에 띄는 몇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한다. 여기에 내 나름대로의 개인적인 해석을 덧붙여서 소개해본다. SK텔레콤 https://www.facebook.com/sktworld올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기업 페이스북은 단연 SK텔레콤.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SK텔레콤 페이스북은 채용의 모든 과정을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만 진행하는 ‘내가 소셜매니저다’ 프.. 2012. 12. 27.
2012년을 빛낸 글로벌 기업의 페이스북 브랜드 캠페인 미국 성인 SNS 사용자의 92%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글로벌 기업 100대 기업 중 61%(2011년말 기준, 출처)가 페이스북에 참여할 정도로 페이스북 쏠림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홍보대행사인 KP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67.5%가 고객대화 및 관계 개선 목적으로 SNS를 활용하고 있고, 그 중 91%가 페이스북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http://www.slideshare.net/windsungho/sns-0614)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떠오르는 팬 커뮤니티로 수많은 잠재 고객과 미래의 팬들이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기업도 당연히 따라간다. 해외에서는 코카콜라, 나이키, 델, 레드불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의 홍보/마케.. 2012. 12. 3.
페이스북 쿠폰 서비스, 한국에서도 대세인가? 페이스북 사용자가 10억을 넘어섰다. 트위터 사용자 증가세가 한풀 꺾이면서 해외 뿐 아니라 국내 사용자들도 페이스북으로 대거 이동했다. 최근 내가 만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묻는다지금은 페이스북이 대세라지만 과연 얼마나 갈까요? 1년? 3년? 5년? 최근 가트너의 예측을 보면, 모바일 SNS가 2015년에는 4~5개(Path, Instagram, Foursquare, Mocospace and networks from China like Mobile QQ)만이 남을 것이라고 하고, Location-based 서비스는 올해 이미 8억 명의 사용자를 형성. 2015년에 135억 불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모바일 광고는 2015년 모든 광고의 4%로 성장, 206억불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며, 바코드 마케팅, .. 2012. 10. 16.
페이스북 담벼락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기업들의 페이스북 활용이 늘어나면서 초기에 비해 팬 수를 늘리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서둘러 페이스북을 도입한 기업들은 점점 더 많은 이벤트와 광고로 팬을 늘려나가고 있고, 후발 주자들은 페이스북 광고 효과도 떨어져 팬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면서 더욱 그런듯하다. 소셜미디어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선발 주자보다 후발 주자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해도 따라잡기 힘든 시장 선도자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매일 내 페이스북의 기업 담벼락을 보면 고객을 향한 구애가 애처롭기까지하다. 아침에 날씨가 어떻다, 주말은 잘 보냈느냐, 점심은 뭘 먹었느냐, 퇴근은 잘 하느냐며 챙기는 것이 애인보다 더 살갑다. 그러나 과연 고객들이 이런 기업의 페이스북의 메시지를 보고 감동을 느끼거나 감흥을 일으킬 수 있을.. 2012. 8. 23.
개성만점의 멋진 한국의 기업 페이스북 모음 SNS 채널의 홍수다. 기업들이 저마다 홈페이지를 만들던 시대에서 이제 너도나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달려들고 있다. 특히 지난 해부터는 트위터가 시들해지면서 페이스북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트위터와 달리 페이스북은 기업 마케팅이나 PR을 전개하기에 좋은 기능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개편을 한 후 페이스북 페이지의 커버 이미지를 통한 브랜딩을 할 수 있고 마일스톤이나 오픈 그라프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페이스북의 활용이 더욱 본격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상세 내용: http://mushman.co.kr/2691801 ) 양적으로는 증가했지만, 기업마다 비슷비슷한 담벼락 메시지를 발행하면서 질적으로는 충실도가 떨어진 곳도 많다. 한때 기업 트위터나 페이북에서 마치.. 2012. 7. 19.
소셜미디어로 직원들과 먼저 소통하라 SNS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직장인의 90%가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활용한다는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소셜미디어가 기업 내부에도 깊이 침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부 고객들과 SNS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은 이제 기본이고 더 나아가 제2의 고객인 직원들간 커뮤니케이션 툴로 소셜미디어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바야흐로 소셜미디어가 PR/마케팅 그리고 고객서비스(CS)에 이어 HR 영역에까지 확장되는 모습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인재관리 전략에 반영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인력 채용, 교육 훈련, 커뮤니케이션 등 직장 내 관계를 맺는데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LG경제연구원은 2012년 2월 ‘소셜미디어를 통한 열린 HR’이란 보고서에서 전.. 2012. 7. 6.
기업 블로그의 시대는 갔는가 얼마 전에 이누잇님이 블로그에 대한 종언을 고한 포스팅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긴 적이 있다. 블로그가 소소한 수다가 아닌 진지한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는 말에 많은 부분 공감한 적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정제하고, 또 자유롭게 생각과 감상을 적어내리는 공간, 그리고 그 기반하에 서로 왁자지껄 재미난 수다를 떠는 마당으로서의 블로그는 종언을 고했습니다. 개인적 감상과 신변 이야기는 페이스북으로, 수다는 트위터로 분화되어 나가면서 블로그라는 매체는 정체성의 전환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블로그는 고유한 주소(permanent address)와 검색친화적 특성을 전제로 호흡이 긴 글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독자와 저자가 한 몸이었던 특성을 가진 '.. 2012.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