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학로 탐방- '가루야 가루야'와 '코코 이치방'

지난해 63빌딩에서 '가루야 가루야' 어린이 체험전이 열렸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못본 것이 아쉬워 대학로 공연장을 다녀오기로 했다. 밀가루로 반죽이 되고 빵이 되는 과정을 뮤지컬로 보고 또 직접 반죽해서 만들어도 보는 체험전이었다. 워낙 손으로 만지는 클레이 놀이를 좋아하던 주혁군이라 흥미를 느끼는 듯했다. 눈발이 날리던 이날 대학로 풍경과 공연 풍경을 살짝 살펴보자.

 LUMIX LX3 

선생님이 먼저 나와서 공연 소개를 해준다.

통밀을 발가락으로 느끼면서 관람을 하는 객석

밀가루 반죽의 냄새부터 맡아보는 주혁군

밀가루로 눈물도 만들어서 붙여보고 ㅋㅋ

마음씨님에게 들은 대학로의 코코이찌방은 농심에서 수입하는 체인점.

먹음직스러운 입구의 음식 모형들

가루야 가루야 스티커를 받아서 기분 좋은 녀석

메뉴판을 들고 한번 골라볼까~

좀 적은 양을 시켰던 치킨 커리

만족스러웠던 토마토 소스의 오므라이스

어른 사이즈의 스파게티를 거의 다 먹어치운 주혁군

회사를 다녀오니 '엄마 회사 만들었어'라면서 자랑스럽게 말하는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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