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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9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들'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는 각자 다를 것이다. 아무런 시도를 하지 않아도 어차피 시간은 흘러가기 마련인데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회사를 다니면서 짜투리 시간을 내 이렇게 블로그를 4년 이상 꾸준히 해 오는 것도 어쩌면 그런 시도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내 인생의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들 내 인생에서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사실 그것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나는 한 가정을 이루고 있고,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러나 그 외에 나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다른 명함은 없는가? 회사를 다니는 것 이외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글 쓰기(.. 2012. 9. 12.
기업 SNS활동, 한계에 봉착했나, 이제 시작인가?(LG경제연구원 리포트) 최근 SNS관련 리포트가 뜸했는데 LG경제연구원의 장승희 책임이 2010년 7월 이후 오랫만에 소셜미디어 관련 리포트를 내놓았다. 기업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홍보나 마케팅 부서에서 좁은 시각으로 RT 이벤트나 하면서 운영하는 것은 오히려 기업에게 독이 된다는 얘기. 역시 관건은 콘텐츠 개발과 내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전사적 조직(기업문화)이 뒷받침 되어야한다는 당연한 말씀! ^^ 보통 기업들이 트위터를 '남들이 하니까'라는 유행에 떠밀려 홍보나 마케팅 부서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않으면 왠지 불안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뭔가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하지만, 점점 밀려드는 문의와 클레임에 대응하느라 바빠진다. 이렇게 되면 대화를 리드하지 못하고 끌려가게 되는 경우가 .. 2011. 10. 10.
LG경제연구원의 소셜 미디어 추천 리포트 2건(위기대응&마케팅) 흔히 기업의 소셜미디어 활용을 '양날의 칼'이라고 말한다. 매우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지만 반대로 더욱 잦은 위기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호기심에 혹은 트렌드에 휩쓸려 소셜미디어에 섣불리 발을 담궜다가 낭패를 보거나 후회하는 기업도 많다. 그렇다면 기업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이슈나 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LG경제연구원 최병현 님의 리포트에서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보기로 하자. # Case : 델, 펩시, Whole Foods, 한국 도미노 피자, 네슬레, 호주 Qantas항공 최병현 | 2011.03.08 Lgbi 소셜 미디어 열기로 기업 리스크도 커진다 View more documents from Heeyoen Jung.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리스크 카테고.. 2011. 3. 17.
새로운 세상, 소셜미디어에 기업이 적응하는 법 소셜 미디어 관련 기사가 매일 쏟아져나오고 관련 리포트나 자료도 넘쳐난다. 최근 양대 기업 경제인구기관인 LG경제연구원과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소셜 미디어에 적응하고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리포트를 내놓아 (좀 늦었지만) 소개하기로 한다. 소셜미디어 등장 이후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소셜미디어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실행 도구로 급부상학 있지만 막상 기업들이 시장이나 고객을 보는 관점은 쉽게 바뀌지 않는 것 같다. 물론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고 보지만 누가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들에게 맞는 방법을 개발해 재빨리 적용하느냐가 기업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 있다. 새로운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다. LG경제연구원 소셜 미디어에 적응하기 - 장승희 LG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기업의 .. 2010. 7. 29.
'디지털 군중의 감성 코드'는 진심어린 소통 - LG경제연구원 리포트 군중 심리라는 것이 있다. 군중은 어리석다? 요즘 디지털 군중은 무척 영리하며 무엇보다 행동으로 옮긴다. 촛불 시위, 총선, 월드컵을 거치면서 우리는 그 현장을 직접 목도했다. 이제 많은 소비 제품들을 매장시킬지 히트제품으로 만들지도 이들에게 달린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러다보니 많은 기업체들도 이를 눈독을 들이며 이들을 유혹하기 위해 기를 쓴다. 그러나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이 디지털 군중이다. 이들을 잘 간파해 해석한 LG경제연구원의 최근 리포트가 흥미롭다. [요약문 보기] LG경제연구원 ‘디지털 군중의 감성 코드’ 이 리포트에서는 디지털 군중의 감성 코드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음모론과 협력 추리 아폴로 11 호의 달 착륙 , 케네디의 암살 등 교과서의 많은 내용이 조작일 .. 2010. 7. 14.
소셜 미디어 시대의 기업 브랜드 관리는 어떻게? LG경제연구원이 발행하는 LG Business Insight 2009년 9월 30일자 1060호 'Social Media 시대에 걸맞는 기업 브랜드 관리'의 내용을 보고 느낀점을 몇 가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뉴스 와이어 배포 보도자료(내용 요약본) 전문 다운 로드 : LG경제연구원 'Social Media 시대에 걸맞는 기업 브랜드 관리' 지난 번 삼성경제연구소의 리포트도 그렇지만 이렇게 잘 정리된 리포트는 보면 도움은 되지만 감동은 없다. 온라인에 널린 사례를 대충 모아서 잘 포장한 것 같은 그낌이다. 특이 이번 리포트에서는 새로운 사례가 없고, 그닥 새로운 인사이트는 부족하다. 이런 리포트가 많이 배출된다는 것은 소셜 미디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진다는 반증이라 반갑기도 하지만 반면에 이런 드라.. 2009. 10. 1.
트위터, 기업의 소통 채널로 유효한가? 트위터로 미국 뿐 아니라 한국도 들썩인다. 각종 유명인과 기업들이 트위터를 한다는 이유로 신문 지상에 오르내린다. 원더걸스의 소희나 영웅 재중도 트위터로 자신의 심경을 말한다. 타임지가 트위터에 대한 커버스토리를 통해 이것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바꿔주고 있는지 다룬후 국내 주요 일간지와 경제 주간지들도 앞다투어 트위터 붐을 예고하고 나섰다. 6월 한달사이 가입자가 10만명이 늘었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오바마 대통령 선거 캠페인, 이란 사태, 중국의 위구르 사태 등 굵직한 국제 이슈의 선두에 항상 트위터가 있었다. 최근 화제의 트위터는 김연아에 이어 단연 김주하 기자와 영화 배우 박중훈. 이렇듯 뉴스 미디어로서의 가치로 더 주목받고 있는 트위터가 과연 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 채널로 유효할까? 얼마전 미국.. 2009. 8. 4.
1인 미디어에 대한 기업의 대응 LG경제연구원이 성공적인 기업 블로그 운영의 노하우에 이어 또 하나의 아티클을 내놓았습니다. 이코노미스트가 전세계 4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7 웹 2.0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33%가 블로그를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32%는 2009년까지 블로그를 개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 기업의 85%가 블로그 운영의 가장 큰 목적으로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혁신’을 꼽았다. 제가 이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린 DELL의 DIRECT2DELL블로그나 아이디어 스톰, GM의 FastLane Blog, BMW의 애드무비 '더 하이어(The Hire)'와 주니캡님이 소개해주신 제트블루 위기 대응 사례까지. 쥬니캡님의 블로그는 외국 문헌과 어깨를 나란히 참고 문헌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멋져.. 2008. 8. 4.
성공적인 기업 블로그 운영의 노하우 LG경제연구원에서 기업이 왜 블로그를 운영해야하는지, 어떤 전략을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따끈따끈한 리포트가 나왔기에 소개한다. 기존에 많이 언급된 얘기들을 모아놓은 것이긴 하나 확실히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업자들이거나 블로거들인데, 기업의 입장에서 블로그가 왜 필요한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짚어주는 경우는 보기 드물었는데 매우 반갑다. 내가 최근에 사례조사를 하고 있는 코카콜라, 델, 시스코 등의 다양한 기업 블로그 운영사례도 언급되어 있다. 결국은 '네가 알아서 할 일이다'라는 결론이긴 하지만 그래도 참 공감이 간다. [관련 글] 기업블로그 탐방 ① - 코카콜라(Coca-Cola Conversations) [관련 글] 기업블로.. 2008.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