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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 미도리식 자기 소개 (2)
미도리식 자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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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도리라고 해요. 그런데도 초록색이 전연 안 어울려요. 이상하죠?
      그런거 좀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꼭 저주받은 인생같잖아요.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배운 짧은 일본어 실력으로 해석해 보자면 미도리는 초록을 뜻한다.
신선하고 파릇파릇한 초목의 푸르름 말이다.

    みどり【緑】green; ((文)) verdure (▼特に草木の), 緑の日 Greenery Day (April 29)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히트작 '상실의 시대'는 대학 시절 누구나 한번쯤 연애 필독서로 여겨져 읽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여자 아이의 매력에 사로잡혀 '미도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 된 것은 10년도 넘게 오래 된 일이다. 비록 조연이기는 하나 캐릭터가 매우 선명하고, 결국은 주인공 와타나베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물이다.

와타나베가 본 미도리의 첫 인상

나는 창가에 앉아 매우 머리가 짧은 여자 아이인데,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흰색의 면직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머리가 짧은 그녀는 마치 봄을 맞아 바깥 세계로 방금 뛰어나온 새끼 동물처럼 싱그러운 생명감을 온 몸에서 분출시키고 있었다.

미도리는 어떤 인물?

하루키 소설 '상실의 시대'에 등장하는 주인공 와타나베는 매우 평범하고 일상적인 인물. 그의 마음에 파장을 일으킨 인물이 바로 미도리다. 초록색을 뜻하는 그 이름처럼 신록이 완연한 계절에 둘은 만난다. 조금은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으로 보이는 와타나베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도리. 서로 부족한 부분을 갖춘 두 캐릭터는 상대방을 통해 자신이 나아가야할 이상적인 모습을 본다.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고 주변의 공기마저 생동감 있게 만드는 인물이 미도리다.

>>하루키 관련 정보 모음 http://www.midol.pe.kr/haruki.htm

이 블로그는?
이 블로그는 미도리의 이야기와 그녀를 둘러싼 일에 관련한 고민과 생각을 주로 다루고 있다. 아직 블로그의 정체성을 확립하지는 않았지만 - 100개 포스팅이 되면 그때 결정을 해볼 생각임- 이 곳은 나의 일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공간이자, 끊임없이 나를 자극하며 배움을 넓혀가는 공간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어지럽게 흩어졌던 생각의 조각들이 비로소 내 생각으로 정리되며 그렇게 정리된 생각들은 다시 나의 다음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반영된다.

이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나는 조금씩 나은 인간이 되어갈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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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2008/08/05 09: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MS에서 개발중인 새 운영체제 이름이 참... 익숙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5&sid2=283&oid=038&aid=0001967601
미돌 | 2008/08/05 15:37 | PERMALINK | EDIT/DEL
코드명이 '미도리(Midori)'더군요. MS 윈도 시대 가고 '미도리' 시대 온다는데 저의 시대가 오려는가봅니다 읍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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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화보다, 드라마보다, TV 프로보다, 광고가 더 재밌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우리 시대의 노트북 문화를 보여주고 느끼게 해 주기 위해 제작된 스토리텔링 컨텐츠가 있다. 바로 LG전자 엑스노트의 크로스오버 필름 '여름날'.
바로 어제(7/15) 압구정 CGV 영화관에서 시사회를 갖고 배우와 관객 간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우연히 사전에 전편을 감상해 보게 된 느낌으로 이 녀석은 광고라기보다는 너무 영화스럽고 드라마스럽고 환타스틱한 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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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 그리고 갈등을 그린 '여름날'
‘여름날’은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갈등'이라는 보편의 테마와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되, 각각 약 3-4분 가량으로 만들어진 총 7개의 에피소드에서 광고, 단편 영화, 드라마, 판타지, 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쟝르가 혼재된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싸이언 아이디어' 광고 시리즈와 Toy 뮤직 비디오 등을 제작한 조원석 감독의 연출과 영상미가 돋보이고 각 편마다 완곡으로 작곡된 유희열의 OST가 전편에 흐르며 작품의 깊이와 서정성을 더한다.

현빈, 류승범, 신민아의 3색 매력

크로스오버 필름 ‘여름날’에서 현빈, 류승범, 신민아 3명의 모델은 유저의 역할 모델 혹은 분신처럼 등장한다. 현빈은 잘 나가는 건축 설계사, 민아는 스타일리쉬한 영화 칼럼니스트, 승범은 프로그래머로 세 명 모두 여피(Yuppie-Young Urban Professional)의 초상이라 할 수 있다. 민아-현빈/ 민아- 승범의 다른 색깔의 사랑, 우정, 갈등의 기본 구도 속에서, 그들은 마치 당신처럼 일하고 즐기고 만나고 헤어지고 사랑하며 살아간다.

       현빈- 여자들은 이런 나를 진짜라고 생각하나 봐.
      
적어도 보석 하나 정도는 진짜를 사줄 거라 생각하나 부지
?
      
사랑이 진짜 있는지 없는지넌 알아? 만져져? 봤어?

민아- 아마도. 어쩌면.. 혹시설마.. “LOVE”

승범- 난 뭐든 빠른게 좋은데너에겐 왜 이렇게 느... 너무 늦게 알아 미안하다

민아- 누가 그러더라. 지구에는 공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있다고.

그래서 지구에서의 사랑은 끝이 있다고

승범널 보게 된 것도 어쩔 수 없는 거고

                  널 부르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고

                  너 때문에 울게 된 것도 어쩔 수 없는 거고

                  이젠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야.

민아가르쳐주세요. 제 마음이 도착했는지.

Note your Life XNOTE- 크로스오버 필름 ‘여름날’ 만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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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명: 프리미엄 노트북 S510,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R410/R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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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아빠| 2008/07/16 22: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최근 노트북 프로모션 중 가장 멋집니다요.. ^^
미돌 | 2008/07/17 09:27 | PERMALINK | EDIT/DEL
ㅎㅎ 매우 공들인 작품 같더라구요~ 이렇게 해도 빅 모델 쓰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덜 든다고 하던데..
전 이런 식으로 고객하고 직접 접촉하는 마케팅이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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